전라남도 나주시

논벼농약을 혼용하여 이앙 후 벼가 고사해요

  • 기술지원일 2015-06-15
  • 작성자 김태영
  • 조회수 2,432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 시 : 2015. 06. 15
  • 장 소 : 전라남도 나주시
  • 농가의견
    • 이앙 3일 후부터 벼 잎이 노랗게 되고 모가 주저앉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하며 정확한 원인을 알고자 하였음

현지조사 결과

경종개요

  • 재배작물 : 벼(품종 : 새누리)
  • 피해면적 : 3,960㎡
  • 모내기 : 2015. 05. 27
  • 상자처리제 : 2015. 05. 27 – 후○○+후○○입제 살포(상자당 약 100g)

현장조사 결과

  • 민원인의 논은 평야지 보통답으로 이앙한 골을 따라 부분적으로 벼 잎이 노랗게 되고 모가 주저앉는 증상이 발생. 피해가 심한 포기는 이앙 당시의 상태에서 잎이 황화되고 뿌리가 검게 변했으며, 일부 새 뿌리가 나오고 있었으나 미약하였음
  • 민원인은 병해충 동시예방을 위해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합해서 사용했다고 하며, 상자당 각각 100g 정도 살포한 것으로 조사됨
  • 피해 증상이 경미한 포기는 현재 벼 키가 약 28㎝ 정도 되며 본 잎이 3매 출현되고 1차 분얼이 이루어진 상태로 피해 포기와 생육 차이가 크게 나타났음

종합 검토의견

  • 벼의 피해 발생 양상이 기계 이앙한 줄을 따라 부분적으로 발생된 것으로 보아 후○○과 후○○입제를 혼합하여 살포하고 약량도 적정 기준량보다 2배 정도 많이 살포하였으며 피해가 난 부분은 고르게 살포되지 않아 많이 살포된 상자의 모가 이앙된 포기가 약해를 받아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판단됨

기술지도 방향

  • 상자처리제 살포시 2가지 농약 및 비료 혼용살포 지양 및 적량 살포
  • 이미 피해를 받은 포기는 모내기한지 20일이 되었는데도 생육이 진전되지 않고 대부분의 뿌리가 썩은 상태로 앞으로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빨리 보식을 하도록 지도

관련 사진

피해포장 전경 생육비교(왼쪽 정상, 오른쪽 피해)
피해포장 전경

생육비교(왼쪽 정상, 오른쪽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