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깍지벌레 (comstocki)

농약정보
  • 대상작물

    감귤

  • 목/과명

    매미목/가루깍지벌레과

  • 속명

    Pseudococcus

  • 생태정보

    1세대의 산란수는 약 500~900개, 2세대는 200~400개 정도로 매우 많으며, 알집에서 부화 유충이 밖으로 모두 나오는데 약 25일이 소요된다.
    부화유충은 잠시 기어다니다가 주로 잎의 주맥을 따라 정착하며, 2~3령이 되면 주로 가지로 이동하고 암컷성충은 알집이 생기기 전까지 움직이다가 알집이 생기면 주로 굵은 가지에 정착한다.
    유충 또는 성충으로 월동하고, 년간 2~3세대가 발생하며, 1세대는 5월 하순~6월 상순, 2세대는 8월 중ㆍ하순~9월 상순에 발생하기 시작한다.
    유충 단계별 발육기간은 약 16일~20일이며, 알이 부화하여 성충이 될 때까지 약 50일~60일 정도가 소요된다.

  • 피해정보

    식물체에 달라붙어서 구침을 찔러 넣고 수액을 빨아먹기 때문에 피해 받은 나무는 수세가 쇠약하게 되며,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이 유발되어 동화작용을 저해하고, 또한 과실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그리고 피해가 심한 경우에는 나무가 고사하기도 한다.

  • 방제방법

    성충은 약제를 살포하여도 방제가 잘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예찰을 통해서 1, 2령유충이 가장 많은 시기에 방제를 해야하므로 올바른 예찰이 매우 중요하다.
    예찰은 1세대 유충이 발생하는 5월 하순부터 전년에 발생했던 나무를 대상으로 관찰하여 유충이 처음 발생하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가루깍지벌레 1령 유충이 성충의 몸 속에서 모두 나오기까지 한달 이상이 소요되므로 발생 후 한달 이전에 등록약제를 살포하면 아직 발생하지 않은 유충에 대해서는 약효가 없다.
    따라서 가루깍지벌레의 방제 요령은 5월 하순부터 과원을 잘 관찰하여 1령 유충의 발생을 확인하고 1령과 2령이 혼재하는 시기인 5~6주 후에 1차 살포하고, 이후 2주 뒤에 다시금 과원을 관찰하여 살아있는 유충이 있을 경우에 2차 살포를 하면 높은 방제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첫째, 깍지벌레의 발생은 해에 따라 발생시기가 다르므로 어렵더라도 반드시 과원을 관찰 한 후 방제시기를 결정하고 둘째, 물량을 충분히 하여 수관 전체에 빠짐없이 약액이 골고루 묻도록 해야 한다.
    발생량이 많은 과원에서는 수확 후 겨울을 보내기전이나 전정 후에 기계유유제를 살포하여 유충이 발생하기 전에 밀도를 낮추어 주는 것이 좋다.

  • 천적곤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