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
생활수준 향상으로 인한 물소비 급증으로 인하여 우리나라는 UN이 지정한 물 부족국가임. 이에 도시내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수공간 조성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음. 무분별한 도시개발이 망가뜨려 놓은 자연적인 물 순환체계를 복구하고자 세계 여러 선진국에서는 빗물 이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빗물이용의 대표적인 예로 빗물정원, 빗물연못, 식생수로가 있고, 많은 수변공간에 조성이 이루어지고 있음. 하지만, 국내 환경조건에 맞는 식재 기법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임. 따라서 이러한 빗물정원 식재공간의 여재층 구성별 적합한 식물을 제시하고자 함.
○ 방법
빗물정원, 빗물연못, 식생수로에 식재될 토양의 천공조사 혹은 사전설계도서를 통하여 여재층 구성을 확인함. 일반적으로 여재층은 흙, 모래, 자갈로 구성되어 있음. 대표적으로 흙층, 모래와 자갈층, 자갈층으로 3가지 구성이 있음, 여재층의 종류에 따라서 물의 저장량이 달라짐. 따라서 여재층에 맞는 적정할 식물 수종을 선택하여 식재가 이루어져야 함.
○ 효과
경관 개선을 통한 식물의 수요가 확대되고 이로 인한 관련 농가 수입의 증대가 예상됨. 식물의 정화기능을 통한 주변 대기 및 수질 정화로 환경 개선이 이루어지고, 빗물정원의 고유 기능인 물 저장 능력이 확대되어 물부족 현상을 완화시키게 됨. 적절한 식물 식재로 생물의 다양성이 증대되고 생태환경 보전 및 교육의 장으로서 물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여 물절약에 대한 의식이 자리잡게 되는 빗물정원의 기능이 확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