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ㆍ농촌의 미래 청년후계농 65명 선발

  • 등록일 2024-04-15

- 12일,선발된 청년후계농 대상 사업추진설명회 가져-

- 농어촌 공사, 농산물품질관리원, 연계 맞춤형 교육으로 청년농 궁금증 해소-

익산시가 미래 농업ㆍ농촌을 이끌 2024년도 신규 청년후계농을 65명 선발하고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추진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신규 선발된 청년후계농들에게는 독립영농경력에 따라 영농정착지원금을 월 110~90만원 씩 최대 3년간 지급하며 후게농 정책자금 융자(고정금리 1.5%,5년거치 20년 상환)를 최대 5억원 지원한다.이번에 실시한 설명회에서는 새로 선발된 청년후계농들이 사업을 추진하기에 앞서 사업추진 방법을 설명하고 의무사항 및 그에 따른 제재 조치 사항들에 대해서 안내하였다. 이어서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농지은행관리부 담당자를 초빙하여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제도 및 지원사업에 대해서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지은행 영농초기 농지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 농업인들이 농지를 임대 할 결우 1순위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익산사무소 담당자를 초빙하여 영농정착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등록기준 및 신청방법에 대해서 교육하여 청년후계농들에게 호응이 컸다.익산시는 2018년부터 7년간 청년후계농 317명을 선발하고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농업진출 초기에는 영농정착지원금을 통하여 가계 생활비를 보조하고 후계농 정책자금 융자를 이용하여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며 시설하우스 지원사업 , 선진영농 기술도입 기반조성 사업 등 10개사업 10억 원 투입하여 농업경영인으로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다양한 수요자 중심형 교육을 실시하여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농업인 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하여 워크숍 및 인근지역별, 동일작목별 네트워크 활동도 실시한다. 2024년 올해부터는 농업인대학 청년농업인CEO반을 신규 편성하여 전략작물직불제에 대응하여 논타작물 재배 집중 교육을 실시하고 청년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청년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다.

설명회에 참석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새로 선발된 청년후계농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익산시의 고령화된 농촌의 미래는 청년농업인에게 달려있다며 청년농업인이 익산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