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도시농업 축제 4월 26일~27일 개최

  • 등록일 2024-04-15

- 재활용 정원 경진대회(26일), 도시농업 시민체험행사(27일) 열려 -

- 텃밭상자 만들기 등 22종의 체험행사와 봄꽃나눔 풍성 -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농업체험을 할 수 있는 ‘제3회 계룡시 도시농업 축제’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새터산 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농업 축제는 ‘도시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을 통한 힐링라이프 제공하고 나눔과 소통을 바탕으로 도․농상생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첫째날(26일)에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소정원 만들기 경진대회가 펼쳐진다. 사전예약된 20팀이 참가하고, 우수작품 3점은 개막식시 시상하며, 입상자는 충청남도생활원예경진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경진대회 참가한 모든 작품은 27일 시민체험행사장에 전시하여 생활원예 저변확대와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둘째날(27일) 시민체험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행사가 열린다. 계룡시어린이뮤지컬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진대회 시상, 유공표창, 축사 및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시민체험행사에서는 텃밭상자 및 잔디인형 만들기 등 식물을 통한 힐링과 농산물퐁듀초콜릿, 인절미와 생딸기청 만들기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이색체험이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반려식물 홍보관 및 텃밭버거 만들기, 탄소중립 체험 등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을 위한 다양한 22종의 체험활동이 펼쳐지며 특히, 초보 식집사를 위한 원예교실 부스에서는 건강한 실내식물 기르기 교육 운영으로 반려식물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모든 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되고 체험비는 무료이며 10:30분부터 체험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봄꽃 나눔과 도시농업 OX 퀴즈도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싱그러운 봄, 도시농업 축제에 참여하시어 온가족이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며 “도시농업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새기고 식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계룡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김수영(042-840-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