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를 보관할때 꼭 썩는것이 생기는데 질문이 있습니다.
질문1 . 고구마 썩는 부분에 상처등 특징이없고 앞뒤 꼬다리에서부터 썩는경우가 많아요. 안썩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질문2. 하나가 썩으면 옆에 붙어 있는 고구마도 썩어서 신문지로 싸서 보관했는데 썩은고구마에서 물이나와 옆에 있는 고구마가 썩어요 썩는데 필요한 세균이 처음에는 고구마내부로 들어가서 내부에서 썩어서 나온 물은 처음세균과 다른것 같아요 하나가 썩어도 옆으로 퍼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있나요?
질문3. 고구마 썩는것 방지 방법은 어디까지 연구 됐나요?
○ 가. 질의① “고구마 썩는 부분에 상처 등이 없는데도 앞뒤 꼭지부터 썩는 경우가 많아 썩지 않게 하는 방법”에 대하여>
○ 고구마의 앞뒤 꼭지에서 썩는 경우는 저장 중에 많이 발생합니다.
○ 그 원인균은 Plenodomus destruens , Fusarium solani ,Macrophominia phaseolina 등의 곰팡이에 의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 곰팡이 주된 감염 경로는 재배, 토양, 저장고 등에 존재한 병원균으로 고구마저장 중에 쉽게 발생하며, 이는 곰팡이의 생육온도 범위가 넓고 다습한 조건을 좋아하기 때문에 고구마 저장 조건과 일치합니다.
○ 아직 고구마에 병을 방지하기 위한 공시된 약제가 없으며, 썩음 증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① 고구마를 저장하기 전 저장고 청결 및 훈증처리
② 수확 시 고구마가 상처가 나지 않게 수확
③ 병이 감염되지 않은 건전한 고구마만 선별하며 고구마 표면에 묻어 있는 토양을 최대한 제거
④ 저장하기 전에 큐어링 처리 (온도 : 30-35℃, 상대습도 : 85-90%, 5-10일간처리) 하면 썩음병을 상당량 방제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나. 질의② “고구마를 신문지로 싸서 보관 했는데도 썩었고, 한 개가 썩었을 경우 옆으로 퍼지지 않도록 방지하는 방법”에 대하여>
○ 고구마를 썩게 하는 원인균은 아주 다양합니다.
○ 앞에서 질의한 사항에 대해 말씀드린 세 종류의 곰팡이나, Rhizopus nigricans에 의해 무름병이 발생하는데, 신문지로 쌓아 놓으면 아마 병이 번지는 것이 완화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그러나 병이 발생한 개체를 바로 제거하지 않으면 말씀하신 것처럼 병이 전염이 될 것이며 더욱이 대부분의 병원균이 곰팡이이며 포자를 생성하기 때문에 주변의고구마로 전염되기 쉽습니다.
○ 또한 병이 발생한 개체는 2차적으로 부생균들이 다시 감염이 될 수 있으며, 부생균인 Aspergillus 속이나 Penicillium속들에 의한 2차 감염은 병을 더욱 심화시키기 때문에 문의하신 것처럼 다른 세균처럼 보여 질 수 있습니다.
○ 저장 중의 병은 재배 및 수확시기의 토양에서 유래되어 1차 적으로 상처부위로 감염이 되고 2차로 저장 중에 공기 중에 떠도는 균에 의해 감염이 되어 심화됩니다.
○ 방제방법으로서는 수시로 저장 중에 병이 발생한 고구마를 제거해 주며, 제거할 때에는 곰팡이 포자가 날아다니지 않게 조심해서 제거하는 것이 좋은 방제법이며, 현재로서는 획기적인 방제법이 없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다. 질의③ “고구마 썩는 것 방지 방법은 어디까지 연구 됐나요?”에 대하여>
○ 고구마 썩는 병 방제법에 대한 연구는 아직 많이 미흡한 수준입니다.
○ 특히 식용고구마로 출하하기 위해 저장중인 고구마의 경우 식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농약잔류 독성 등의 안전성 문제와 연관되기 때문에 방제 약제를 처리하기가 어렵습니다.
○ 국내에 고구마 병을 방제하기 위한 공시된 약제는 전무한 실정이며, 국내외에서 꺾꽂이 전·후 고구마를 포장에서 재배 중에 사용하는 약제는 티아벤다졸 (씨 고구마 소독제), 베노밀, 베노람(줄기 침지),등이 사용되고 있으나 수확 후 처리하는 약제는 아직 없습니다,
○ 재배 중에 사용하는 약제도 아직 국내에서 고구마에 공시된 약제는 아니며국외 문헌 자료를 통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현재 국내의 경우는 재배 기간 중, 수확 후, 저장 중에 발생하는 병의 종류파악, 병 발생 정도 및 일부 병에 대한 저항성 품종 선발 정도만 되어 있는 상황으로 병에 의해 고구마가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과제를 수행 하고자 노력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