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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 살구 살구의 영양학적 가치

  • 등록일2006-12-15
  • 작성자조미애
  • 조회수25,574
우리나라에서 유실수중 가장 일찍 익는 것이 양살구이다. 살구는 매실보다 조금 크고 껍질은 붉은색을 띤 노란색이다. 과육은 부드러우며 잘 익은 것은 새콤달콤하고 특유의 향기가 난다. 중앙에 씨가 한 개 있으며 과육으로부터 잘 떨어진다. 살구에는 비타민A와 천연 당류가 풍부하여 어린이의 발육을 도우며 야맹증 및 피로회복에 좋다. 또 유기산인 구연산과 사과산이 많아 몸의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구연산은 말초신경을 자극하여 대사작용을 원활하게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내의 피로 물질을 깨끗하게 청소해 준다.
해열·진해·거담·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기침·천식·기관지염·인후염·급성폐렴·변비에 좋다. 특히 여름철 체력이 감퇴되었을 때 살구를 먹으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과육의 선명한 색은 주로 카로틴에 의한 것으로 비타민 A의 효력은 높지만 비타민 C는 적다. 말린 살구는 미네랄이 높으며 칼슘 70㎎, 인 120㎎, 철분 2.3㎎이다.
살구의 과육 자체는 배탈이 나기 쉽지만 살구 씨는(행인) 진해, 거담, 이뇨, 편도선 부종, 유선염 외이도염 폐렴 등에 효과가 좋아 주로 한약재로 많이 쓰인다. 또한 화장품 재료로 이용되며 분말을 만들어 살구 전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딱딱한 종자는 깨끗이 씻어 말려 실에 꿰어 가리개 등 공예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표. 살구의 성분(생과 100g당)
수분
(%)
섬유
(%)
당질
(%)
칼슘
(mg)

(mg)

(mg)
비타민
C(mg) A(I.U.) B1(mg) B2(mg)
85 0.9 12.6 17 21 0.4 5 3,300 0.02 0.03
어떻게 먹을까
살구씨에는 아미그달린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몸 안에서 글루크로니다제란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청산을 만드는데, 이것이 암세포를 분해시킨다고 한다. 또 이 성분은 호흡이 곤란하고 가래가 끓고 숨이 가뿐 천식치료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살구씨 기름을 차 숟가락으로 하루에 세 번 정도 나누어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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