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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 배 가정에서의 보관방법

  • 등록일2006-12-15
  • 작성자임병선
  • 조회수5,592
12월이후 배(주로 신고 품종)를 구입해 놓고 며칠 지나면 무우의 바람들이 현
상처럼 배에도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여 맛이 없어진다. 다른 품종의 배도 기온이 오르거나 적정 보존기간이 지나면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애꿎은 농가만 원망하게 되는데,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구입 즉시 배 하나하나를 비닐랩으로 싸서 냉장고 2℃~(-1℃)에 보관하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열대성 과일을 제외한 사과 등 다른 과일 에도 적용해 볼 만하다). -2℃이하에서는 조직의 결빙에 의해 동해를 받으므로 -1 ~ 0℃의 범위 내에서 저장온도를 조절하여야 한다. 이미 발생한 바람들이 현상은 되돌릴 수 없다.
배는 사과와 같이 보관하면 쉽게 부패하므로 주의한다.


가. 배의 과피흑변 현상
배의 저장중에 과피에 매우 짙은 흑색의 반점이 형성되는 현상을 ‘과피흑변’ 현상이라 하는데 흑색반점은 초기에 깨알정도의 크기에서 시작하여 점차 확대된 후 나중에는 과실 전체 표면적의 90%이상 크기로 커지기도 한다. 이러한 장해를 입은 과실은 외관이 크게 손상되어 상품성을 상실하게 되나 흑변물질의 분포는 과피에 국한되고 과육은 손상되지 않으므로 식용에는 크게 지장이 없다.
과피흑변의 발생은 품종의 영향을 심하게 받는데 `금촌추'에서 특히 발생이 심하며 `금촌추'에 대한 교배를 통하여 육성된 `신고'와 `추황배'를 비롯하여 `영산배' 등에서도 저장 중에 과피흑변이 발생되는 사실로 미루어보아 `금촌추' 혈통의 유전적 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 수확기가 늦은 과실일수록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흑변의 진전 속도도 과실의 성숙정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아 과피내의 엽록소 분해와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본다.
배 '신고'를 수확 후 10℃∼15℃에서 7∼10일간 충분한 예건을 실시하고, 저온저장고 입고 후에는 저장온도를 1일 1℃ 씩 서서히 낮추어 저온저장(1℃)(지연 저온저장)하면 과피흑변이 방지된다.


나. 배의 이용
<배병조림>
준비물 만드는방법
배 5개
설탕물
1.5컵
배는 직경 6-7cm 정도 단단한 것으로 골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4등분하여 속을 제거한다. 2-3% 농도의 소금물에 3시간 동안 담근 후 물에 씻는다. 25-30% 설탕물을 만든 후 준비된 병 윗부분을 1, 2cm 가량 남기고 배를 넣은 후 설탕물을 넣고 덮개와 조이개로 헐겁게 조인다. 30분간 열탕 가열 살균 후 병에 보관한다.

< 배화채>
준비물 만드는방법
오미자 국물
3컵, 배 1개,
꿀 1 큰술,
잣 약간
오미자 국물을 준비하고 배를 얇게 저며서 배꽃같은 모양으로 떼 내어 꿀에 재운다. 오미자 국물에 설탕물(4 큰술)을 넣고 끓여 식힌후 꿀을 넣고 배와 잣을 띄운다.

< 배아이스크림>
일반 아이스크림과는 달리 무기질과 비타민 등이 풍부한 과실(사과, 배, 수박, 멜론 등)을 이용하여 빙과류를 제조함으로써 일명 웰빙아이스크림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준비물 만드는방법
배 1개
우유, 설탕
땅콩, 잣
쥬서기를 이용하여 원하는 배과즙을 추출한다. 적당한 용기에 넣은후 냉동고에서 얼린다. 이때 땅콩, 잣 등을 섞어 다양한 기호에 맞게 제조하며, 식당, 레스토랑 등지에서 이용되는 팥빙수용 얼음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배찜 및 배즙>
배껍질을 벗기고 삶은후 다양한 모양 및 썰기를 이용하여 디저트용으로 “배찜”을 이용한다. 또한 늙은 호박이나 약재를 섞어 즙을내어 살균후 밀봉포장하여 냉장고에 넣어 여름내내 이용하는데 농가마다 독특하게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시판중인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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