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는 품종 및 형태에 따라 등급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품종 고유 특성이 확실하게 나타나며 표면이 곱고 매끄러워야 하고, 단단하며, 신선도가 좋은 것을 선호하며, 들었을 때 중량감이 느껴지는 것이 좋다. 또한, 잎이 짙은 녹색을 띠고, 뿌리는 표면이 매끄럽고 희며 탄력이 있는 것을 고른다. 들어봐서 크기에 비해 중량감이 느껴지는 것이 좋다. 휘었거나 2~3갈래로 갈라진 것은 재배 당시 토양이 미숙 퇴비를 사용했거나 뿌리 생장점에 자갈이 생육을 가로막아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품질에는 상관을 하지 않는다. 바람들이는 겉만 보고 확인하기가 어려워, 무를 잘라서 안에 바람이 들었는지를 확인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그 외에 잎줄기를 따서 바람 든 것처럼 속이 비었는가를 확인 하는 방법도 바람 든 무인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이다.
잔뿌리가 뒤틀려 있는 것은 성장에 이상이 있었음을 의미하므로 좋지 않고, 겉 표면에 검은 색이 끼어있으면 이 또한 좋지 않다. 품질이 우수한 무라도 시간이 흐르면 잎이 시들어 신선도가 떨어지고 바람이 쉽게 들게 되므로 잎을 제거하여 저장하면 어느 정도 바람들이를 막을 수 있다. 머리부분이 검게 변화면 노화가 진행 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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