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용 사탕수수를 개발 -남쪽 섬의 소 먹이부족에 강한 버팀목!?
따뜻한 지역에 적합한 신규사료작물 「사료용 사탕수수」는, 10년 이상 재생 이용할 수 있으며, 남서제도(南西諸島)의 기간목초의 약1.5-2배의 수량을 기대할 수 있다. 재배・수확은 태풍 등에 의한 도복을 회피할 수 있는 연 2회 수확 체계가 적절하여, 3월 상순에 이식을 실시해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에 걸쳐서 1회째의 수확, 다음해 5월 상중순에 2회째의 수확을 실시한다(그림). 제당용 사탕수수에서 일반적으로 행해지는 수확 후의 주(株) 정렬처리는 「KRFo93-1」에서는, 재생 후의 건물(乾物)수량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실시할 필요가 없다.
종래의 목초보다도 고수량・저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그 사일리지(silage)는 발효 품질이 우수하다.
번식우의 경우에는, 로즈그라스 사일리지나 사탕수수 초두부(梢頭部)의 대체로서 사료용 사탕수수 사일리지(silage) 25kg/일/두를 분만전후의 90일간 급여해도 번식성에 문제는 없었으며, 비육 밑소(素牛:비육, 번식용 송아지), 비유우(착유우)에 있어서도 관행 급여 체계에 뒤지지 않는 사육 성적을 얻을 수 있다 (표).
기술 활용 기대분야
초지가 적은 겨울철 등의 조사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따뜻한 지역이나 아열대 지역의 육용번식우나 젖소의 축산농가에 있어 사료용 사탕수수의 생산 이용에 주력할 때에 활용할 수 있다.
목적
축산, 특히 송아지생산은 남서제도(南西諸島)의 기간농업의 하나로, 전국의 약13% 생산되고 있다. 그러나 크고 작은 섬들은 경지면적이 작은 것이나 엄격한 기상조건 때문에, 조사료 증산이 매우 곤란하다. 그래서 종래의 기간목초의 2배 생산이 가능한 사료용 사탕수수 품종을 육성해 이용 기술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