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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시세] 토마토, 출하량 줄어 반짝 반등…이달말 떨어질 듯

  • 등록일 2025-10-15
[사진][한눈에 보는 시세] 토마토, 출하량 줄어 반짝 반등…이달말 떨어질 듯



약세에 허덕이던 토마토 시세가 반짝 올랐다. 하지만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토마토는 5㎏들이 상품 한상자당 2만1618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0월 평균(4만119원)과 견줘 46.1%, 평년 10월(2만7806원)보다는 22.3% 낮다. 하지만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급락했던 이달 상순에 비해선 다소 올랐다. 주요 출하지는 강원 양구·인제·철원, 전북 장수, 경남 합천 등이다.
토마토 시세가 전년과 견줘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재배면적 확대와 조기 아주심기(정식)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9∼10월 토마토 시세가 최근 2∼3년 강세를 보이자 강원·전북 등지에서 아주심기 면적을 늘렸다는 게 유통인들의 설명이다. 박준규 동화청과 경매사는 “합천 등지에선 아주심기를 1개월 앞당기면서 9∼10월 출하량이 전년 대비 50%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짝 오른 시세는 이달말 다시 하락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장시산 중앙청과 경매사는 “9월초까지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1화방 분량의 토마토 출하량이 일시적으로 끊겼던 가운데 명절 연휴가 끝나고 수요가 늘면서 시세가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설하우스 가온 재배물량이 출하되는 이달말께 다시 약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경매사도 “이달 넷째주까지는 5㎏ 상품 기준 3만원선에서 거래되다가 이달말 전북 익산·진안, 전남 보성·장성에서 출하를 본격화하면 약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밝혔다.
김인경 기자

<출처  :  농민신문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