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긴털이리응애는 한국, 일본, 타이완 등에 분포하며 사과나무, 뽕나무, 딸기, 콩, 잡초 등에 발생하는 잎응애류 해충을 포식한다.
주요 해충인 점박이응애, 간자와응애, 차응애의 알과 어린 약충을 잡아먹는다.
암컷 성충으로 월동하며 행동이 활발하고 발육기간이 짧고 포식량이 많아서 잎응애류의 생물적 방제용으로 중요한 천적이다.
긴털이리응애의 암컷성충은 약 0.35mm, 수컷성충은 0.25mm 내외의 크기로 유황색이며 알은 타원형으로서 구형인 점박이응애와 차응애의 알과 쉽게 구별이 된다.
시험결과
산란중 기간은 15℃에서 35.8일이나 20℃에서는 20.7일로 단축되었으며, 25℃와 30℃에서는 각각 11.8일과 11.1일로 큰 차이가 없다.
암컷성충의 수명은 15, 20, 25, 30℃에서 각각 70.6, 42.8, 29.0, 26.7일 정도 된다.
각 온도별 암컷성충의 산란수는 15℃에서 21.7개, 20℃에서 28.1개, 25℃에서 34.2개, 30℃에서는 48.0개로 고온일수록 산란수가 많아졌다(표2).
포식성 천적의 대상 해충에 대한 포식능력은 그 천적의 유용성을 측정하는 한가지 척도인데 긴털이리응애의 산란 암컷성충을 대상으로 하였을때 15℃와 20℃에서는 각각 3.0, 4.9개의 난을 포식하였으나 25℃와 30℃에서는 각각 15.7, 19.4개의 차응애 난을 포식하여, 온도에 따른 1일 포식량에 큰 차이가 있으며 고온일수록 포식량이 많아졌다.
또한 포식량이 가장 많은 30℃에서 각 발육 단계별 포식량을 보면, 전약충, 후약충, 산란후기간에 각각 4.6, 6.3, 6.8개의 난을 포식하였으나, 산란기간 중에는 19.4개로 월등히 많은 포식량을 나타냈다(표3).
이러한 포식능력에 대한 결과와 각 온도에서의 평균 산란수를 연관시켜 보면 15-30℃의 범위 내에서는 포식량이 많아지면 산란수도 많아져서 거의 같은 증가양상을 보이므로 포식량과 산란수는 아주 높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