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수
- 블루베리
-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 2026 년
- 126
오늘은 블루베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술 중 첫 번째인 묘목을 심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단계로는 블루베리 생육의 핵심인 토양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블루베리를 심는 데에는 산성 토양인 피트모스를 사용하게 되는데, 물을 잘 흡수하고 보유하는 능력이 뛰어나 배양토로 널리 쓰입니다.
이 과정에서 토양뿐만 아니라 개량제인 펄라이트를 섞어주게 되면 상토의 통기성과 배수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습니다.
혼합용 기계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수작업으로 잘 섞어줍니다.
7대 3 비율로 잘 섞인 토양에 수분을 골고루 머금을 수 있도록 물을 뿌려주고 섞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수분을 머금은 토양을 새로운 화분에 옮겨 담아준 뒤에는, 블루베리 묘목을 심기 전 가장 중요한 작업인 뿌리 털기를 해야 합니다.
기존 화분에 있던 블루베리 묘목의 뿌리는 흙과 뭉쳐 있는 상태입니다.
뿌리 털기는 뭉쳐있는 뿌리의 흙을 십자로 찢거나 손으로 뜯어내어 방사형으로 넓게 펼쳐주는 작업입니다.
뿌리 털기를 하는 이유는 블루베리를 옮겨 심는 과정에서 수분과 양분을 원활하게 흡수하여 새로운 환경에 제대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함입니다.
블루베리의 뿌리는 천근성 뿌리의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토양 표면에서 약 40cm만 파내어 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블루베리 묘목을 심은 후에는 멀칭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멀칭이란 볏짚이나 낙엽 같은 유기물이나 비닐 혹은 자갈 같은 무기물로 토양 표면을 덮는 작업입니다.
이렇게 기초 재식 과정을 마무리한 뒤에는 토양이 마르지 않도록 수분을 보충해 주면서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블루베리 재배 기술인 기초 재식 요령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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