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수
  • 사과
국민 과일 왕좌를 지켜라! 사과 신품종 특성 - 컬러플

우리나라 기술로 개발된 새로운 품종 사과 '골든볼', '이지플', '컬러플'은 크면서도 당도가 높다. 수세가 강한 편이며 가지의 모양은 개장성으로 절간장이 짧고 단과지발생이 많은 품종이다. 신품종사과는 당도가 극히 높고 식미가 우수하나 봉지 씌우기 노력이 소요되므로 고급생산을 목표로 하는 소규모재배농가에 특히 보급할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 신품종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3 년
  • 997
시나리오

다. 컬러플
사과 모형보다 더 예쁜 이 사과는 컬러플입니다. ‘양광’과 ‘천추’를 교배해 육성한 컬러플은 숙기가 10월 상‧중순인 만생 품종입니다. 원추형 모양의 컬러플은 과중이 328g이며 당도는 15.2°Birx, 산도는 0.55%로 새콤하면서 달콤한 맛이 매력적입니다.
재배 특성은 컬러플의 자가불화합성 인자는 S1S9로 ‘후지’, ‘감홍’ 품종과 꽃가루 친화성이 없어 수분수로 심을 때 주의해야 합니다.
수세는 중~강 정도로 M9 자근대목의 노출은 10cm 정도로 하되, 과다 착과 시 세력이 급격히 약해지므로 적정 착과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컬러플은 유목기에 가지 생장이 왕성해 결과부위가 수관 외부에 형성되기 때문에 곁가지를 적절히 순지르기해 길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수형 구성 초기에 곁가지가 없는 부위는 아상처리나 곁가지 발생제를 처리해 곁가지를 확보하고, 곁가지 발생 각도가 좁은 경우 이쑤시개 등을 활용해 넓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컬러플은 선홍색으로 착색돼 외관이 수려하지만, 적숙기 전에 과피가 붉게 착색이 돼 미숙과 수확 우려가 있어 착색 정도와 전분 반응 등을 고려해 적숙기를 판단해야 합니다.

개성 있는 맛과 향을 가진 과일에 대한 수요가 높은 요즘, 국민 과일 사과는 ‘후지’, ‘홍로’ 품종의 시장점유율이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취향이 단순화 되어 있는데요.
이제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다양한 색상과 새로운 맛의 신품종 사과 재배로 새로운 시장 수요 개척에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