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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선물, 파파야 재배기술 - 1. 파종

'천사의 열매'로 불리는 파파야는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뒤 처음 먹어보고 극찬을 한 일화로 유명하다. 파파야는 열대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최근 기후가 변화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재배자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노지에서도 생장이 가능하고, 겨울에는 하우스에 넣어야 계속해서 키울 수 있다. 일반적으로 파종 후 7개월이 지나면 수확할 수 있고, 1년만에 열매가 달리고 병충해가 거의 없는 특징이 있다. 영상을 통해 파파야 재배기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8 년
  • 903
시나리오

기후 온난화로 인해 제주를 비롯한 남부지역에서는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파파야 같은 열대 및 아열대과일의 재배 면적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파파야는 재배시기가 비교적 짧아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달콤한 맛과 향으로 천사의 선물이라 불리는 ‘파파야’재배기술, 지금 알아봅니다.

1. 파종
파파야는 보통 9~11월 사이에 파종을 하는데요. 종자는 품종이 확실하고 80%이상 완숙한 과실에서 채종해 과육을 깨끗이 씻은 후 1~3일 정도 그늘에서 건조해, 15℃이하에서 약 50일간 저장합니다. 저장을 마친 씨앗은 파종 상자에 뿌리고 0.5~1cm 정도 흙을 덮은 뒤 물을 주면 일주일에서 열흘 후에는 80∼95%정도 발아하는데요. 이때는 물을 적당히 줘 싹이 너무 길게 자라지 않도록 합니다.

<인터뷰 - 김성철 연구관 /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파파야는 삽목, 접목, 조직배양법 등으로도 번식이 가능합니다. 종자를 직접 파종하는 방법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긴 하지만 삽목이나 접목 방법 등에 비하여 나무들 간의 변이가 조금씩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