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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인공수분의 새로운 대안

  • 키위
  • 2025 년
  • 240
시나리오

키위 인공수분의 새로운 대안

- 과제명: 키위 인공수분 대체 화분매개벌 이용 기술 현장 실증
- 담당자: 양봉과 이영보 연구관

스튜디오 오프닝

"키위 농가 여러분, 매년 5월이면 인공수분에 모든 인력과 비용을 쏟아붓고 계십니다. 하지만 착과율은 60% 수준에 머물고, 인건비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국립농업과학원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합니다.“
"완도 현장, 연결합니다.“

완도 키위과수원 현장

"네, 완도 키위 농장입니다. 지금은 키위 수분의 골든타임, 5월 중순입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1년 농사가 실패할 수 있는데요.“
"이것이 지금까지의 인공수분 방식입니다.“
"냉동 꽃가루를 물에 타서 일일이 손으로 뿌려야 합니다.
목과 팔이 아파 하루가 힘듭니다.“

완도 키위과수원 현장 (농가A 인터뷰)

"사람 구하기도 하늘의 별따기고, 하루 인건비가 12만원입니다. 그런데 착과율은 60%밖에 안 되니까...
열 송이 꽃 중에 네 송이는 그냥 떨어져버려요. 너무 속상하죠.“

완도 키위과수원 현장 (농가B 현황_꽃가루 부착기)

"그런데 바로 여기, 옆 농장의 풍경은 완전히 다릅니다! 농부는 없고, 꿀벌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데요. 비밀은 바로 이 작은 장치에 있습니다.“
"'꽃가루 부착기'라고 부르는 이 장치, 벌통 입구에 달기만 하면 됩니다. 꿀벌이 드나들 때마다 몸에 꽃가루가 자동으로 묻어나가는 원리입니다. 마치 사람이 현관 문을 나서며 자연스럽게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죠.“
"오전 9시부터 11시, 키위 꽃이 가장 달콤한 향을 내는 시간입니다. 이때 꿀벌들이 집중적으로 꽃을 찾아다니며 자연스럽게 수분을 완료합니다. 자연의 원리를 그대로 활용한 기술이죠.“
"그 결과는 놀랍습니다. 관행 인공수분의 착과율 59%, 꿀벌 방식은 91%입니다. 1.5배 높아졌습니다.
과실 하나당 무게도 65g에서 85g으로, 31% 증가했고요. 특히 주목할 점은 종자 수입니다.
500개에서 1,050개로, 무려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종자가 많다는 것은 수분이 완벽하게 이루어졌다는 뜻이죠.“

완도 키위과수원 현장 (농가B 인터뷰)

"이제는 5월에 사람 걱정 안 해도 됩니다. 꿀벌이 알아서 다 해주니까요.
착과율도 높아지고, 키위 품질도 좋아졌어요. 정말 놀라운 기술입니다.“

스튜디오 _경제성 분석

"농가에서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 경제성을 분석해봤습니다.“
"10a, 약 300평 기준으로 계산해보겠습니다.
먼저 좋은 소식, 인공수분 인건비 86만원이 완전히 절감됩니다.
대신 새로 투입되는 비용이 있습니다. 꿀벌 임대료 12만원, 꽃가루 부착기 30만원, 꽃가루 구입비 등을 합하면 약 192만원입니다.
그렇다면 손해일까요? 아닙니다. 착과율이 높아지고 과실 품질이 좋아지면서 생산량이 크게 늘어납니다.
추가로 생산되는 키위 440kg, 시장가격 kg당 6,000원으로 계산하면 264만원의 추가 수익입니다.
최종 결과, 10a당 순수익이 158만원 증가합니다. 투자금 대비 약 7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셈이죠.“

마무리

"국립농업과학원은 이 기술을 전국 키위 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기술 교육은 물론, 현장 방문 컨설팅까지 지원하고 있는데요.
궁금하신 사항은 화면의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자세히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국립농업과학원이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