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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병 (Phytophthora cactorum (Lebert & Cohn) Schroeter) |
1. 병징과 진단
줄기역병은 보통 대목접목 부위에서 부터 1m정도 높이에서 발생하며 빗물에 의해 토양이 튀어 올라 병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줄기의 피목부에서 검붉은 색의 진물이 흘러나오며 이 부위를 칼로 벗겨내면 약한 패놀냄새와 함께 조직이 빠르게 붉은 색으로 변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2. 발생생태
병원균은 주로 병든 부위에서 균사나 난포자 형태로 월도앟여 다음 해 1차 감염원이 되며, 토양 중에서도 난포자 형태로 오랫동안(2년 이상) 생존하여 전염원이 될 수 있다.
난포자는 환경조건이 나쁘면 발아하지 않고 견디다가 적당한 환경조건이 주어지면 발아하여 유주자낭을 형성하고, 유주자낭에서 유주자가 분출되어 땅가 부분(지제부)의 목질부나 뿌리부분을 침입한다.
병반에서 분출된 병원균은 빗방울에 튀어 땅가 부분의 과실에도 이병되기 시작하고 점차 상부 과실로 전파된다. 과실이나 가지의 이병부는 알맞은 온도와 습도가 주어지면 병반상에 유주자낭이 형성되어 2차 전염원이 된다.
장마가 오래 계속되는 해에 많이 발생하고, 늦은 봄과 이른 가을에 피해가 크며, 한 여름에는 진전이 억제된다. 습하고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서 병발생이 심하며 한번 발생하면 방제가 매우 어렵다.
3. 방제
낮은 위치에 결실된 과실이 감염되기 쉬우므로 왜성대목 나무에서는 낮은 가지에 결과시키지 않도록 하며 봉지 씌우기를 한다. 토양에 서식하고 있는 역병균이 빗물에 의해 대목부나 줄기, 과실에 튀어 오르지 못하도록 지표면에 생초나 기타 피복재료를 깔아주어도 병의 발생을 다소 방제할 수 있다.
토양이 다습상태가 될 때 발생이 많으므로 암거배수 등으로 배수를 잘 하도록 하고 MM.106대목에서 M.26대목으로 전환하며 M.26대목을 심을 때에는 대목부가 지하로 완전히 묻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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