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름(절단)전정
○ 새가지가 강하게 생장하므로 몇 년 계속하면 튼튼한 가지를 만들 수 있지만, 꽃눈 형성은 늦어짐.
○ 튼튼한 골격지를 만들거나 노목의 수세 회복이 목적이 아니라면 가지를 절단하지 않아야 결실 확보 유리

1년 생 가지를 자르면 그 부위에서 2~3개의 새가지가 강하게 자라난다. 자르는 정도가 심하면 심할 수록 강한 새가지가 자라나서 짧은 열매가지 즉 단과지로 자라날 눈이 강한 새가지나 잠아로 되어 꽃눈이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열매를 딸 부위의 가지는 자르지 말아야 한다. 즉 절단 전정을 하면 새가지가 강하게 생장하므로 이를 몇년 계속하면 튼튼한 가지를 만들 수 있지만, 꽃눈형성을 늦어지게 된다. 따라서 튼튼한 골격지를 만들거나 노목의 수세회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절단전정을 하면 결실량이 감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