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생지 : 논, 연못, 도랑
○ 습 성 : 종자 및 괴경에 의하여 번식하는 자웅동체의 다년생이며 휴면성이 있으며 옆으로 뻗는 뿌리줄기
끝에 작은 괴경이 달린다. 써레질 등으로 논을 교란시키면 크게 번식하는 강한 잡초이다. 암꽃은 밑부분에 달리고 수꽃은 윗부분에 달리며
화병이 있다.
○ 형 태 : 택사과에 속하며 장엽택사, 보풀, 당나귀풀, 개쪽제비, 세모지심이라고도한다. 뿌리줄기는 가을에
신장하고 선단에 새부리 모양의 소괴경이 달리며 그 이듬해 싹이 터서 번식한다. 잎은 총생하며 길이 30∼60㎝의 엽병이 있으며 밑부분에서
서로 감싼다. 잎모양이 화살촉 모양으로 생겼으며 윗부분은 피침형 또는 난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8∼10월경에 화경이 나와 높이 20∼80㎝에
달하며 꽃이 층층이 핀다.
○ 방제방법 : 벼의 조기재배를 가급적 피하고 유묘시기에 철저히 방제하여야 한다. 괴경의 수명이 짧고 건조한 조건에서
생육이 떨어지므로 가을깊이 논갈이를 실시하거나 벼 생육기에 중간낙수 및 배수 조건이 잘되도록하여 발생을 억제시킨다. 괴경으로 출아되는
것은 환경의 영향으로 출아가 불균일하고 출아기간이 길므로 효과적인 방제가 어려운 잡초이다. 초기 다년생 제초제로서 방제가 용이하나
후기에 발생할 때는 밧사그란 약제 등이 효과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