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소로 깊은 맛을 내다 산넘어남촌엔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상서면 부안로1520-14
  • 063-582-4221
  • 상시운영
  • 연중무휴
  • 동절기 10:00~20:00, 하절기 10:00~21:00
찾아오시는길
개요

지난 1999년 전원카페로 시작한 ‘산넘어 남촌엔'은 그 당시부터 야산에 산야초와 버섯, 야생화를 심고 가꾸어 왔다. 제철식재료로 만든 발효액과 장아찌는 알음알음 소문이 났고, 곰보배추를 활용한 건강식품 특허를 받으며 농가맛집의 문을 열게 됐다.

농가맛집 대표 상차림

산넘어 남촌엔 예약제로만 운영하면서 예약일자에 맞춰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고, 직접 담근 발효액을 나물을 무칠 때 활용해 풍미와 감칠맛을 내고 있다. 특히 1년 동안 반찬으로 나가는 매실장아찌는 씨앗을 일일이 빼고 담그기 때문에 과육이 1년이 지나도 아삭하게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 표고버섯 모듬덮밥

    표고버섯 모듬덮밥은 직접 생산한 표고버섯과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팽이버섯과 신선한 채소를 직접 담근 발효액으로 만든 소스로 양념을 해 맛을 낸다. 김치와 취나물, 고사리, 두릅 장아찌, 방풍 장아찌 등 밑반찬과 미역국이 함께 제공된다.

  • 과일소스 돈가스

    허브와 뽕잎, 제철과일을 이용하여 만든 과일소스를 올린 돈까스에 양배추 샐러드, 제철과일, 스프가 함께 제공된다.

  • 낙지정식

    직접 재배해서 곱게 빻은 고춧가루로 양념해 얼큰한 맛을 자랑하는 낙지정식으로 갓 지은 쌀밥과 밑반찬, 미역국이 함께 제공된다.

    농가맛집의 또다른 매력

    산넘어 남촌에서는 2011년 농촌진흥청을 통해 특허를 받은 곰보배추환을 온라인 쇼핑몰과 부안군 산림조합, 남포할머니장터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국화꽃차 만들기, 오가파잎 건강차 만들기, 봄고사리 수확체험 등 계절에 따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가 전하는 이야기

    자연은 다투지 않는다. 제각기 다른 모양의 생명체들이 공존하며 사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고 있다’라는 말처럼 하병주 대표는 “저희도 그와 같은 마음으로 모든 손님들과 공존할 수 있다는 자세로 건강한 음식을 장만하며 기다리고 있다”며 이처럼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마음을 유지한다면 오래도록 손님들을 맞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함께 가볼만한 곳

    천년고찰 개암사는 산넘어 남촌엔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절로, 고즈넉한 대웅전 뒤에는 백제 부흥운동의 중심이었던 우금산성이 펼쳐져 있다. 산행도 30분 코스, 2시간 코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를 동반한 여행이라면 근처의 원숭이학교를 들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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