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방식으로 만든 가마솥 손두부 한상 고두반
  • 경상북도 경주시 대기실 3길 11
  • 054-748-7489
  • 상시운영
  • 매주 월요일
  • 12:00~20:00
홈페이지 바로가기 찾아오시는길
개요

신라시대의 유산을 지니고 있는 경주는 예로부터 콩 재배를 많이 한 지역이다. 신라시대 왕관에 달린 장식이 콩을 상징한다고 하니 콩에 대한 의미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다. 옛 고(古), 콩 두(豆), 밥 반(飯) 자를 쓰는 농가 맛집 고두반은 경주에서 생산한 콩으로 직접 두부를 만들어 향토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농가맛집 대표 상차림

콩을 주재료로 사용하는 고두반은 지역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콩을 사용해 두부를 만들고 있다. 유화제, 소포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마솥으로 직접 만들어 담백하고 고소하다. 가마솥두부를 만들면서 최상의 맛을 찾기 위해 간수를 너무 많이 맛봐 병원에 갔던 적이 있을 정도로, 고두반의 두부에는 최성자 대표의 정성과 고집이 담겨 있다.

  • 랑산밥상

    콩을 주제로 한 상차림이다. 우리 콩과 천연간수로 만든 두부에 다시마를 넣은 가마솥 손두부를 기본으로 장작가마에서 구운 소금을 이용해 전통장으로 끓여낸 감자옹심이 된장찌개와 콩전, 두부전골, 콩잎장아찌, 콩조림, 무농약 채소샐러드가 차려진다. 샐러드는 계절마다 어울리는 무농약 채소와 꽃을 넣고, 오디효소가 들어간 채식 마요네즈를 곁들여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 고두반밥상

    랑산밥상을 기본으로 오랜 개발 과정을 거쳐 조미료를 넣지 않고 맛을 낸 한우두부전골이 메인이다. 양파, 버섯, 다시마, 무, 대파 등을 넣어 만든 채수에 불고기양념장을 한 경주한우와 신선한 채소, 두부를 듬뿍 넣어 시원하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농가맛집의 또다른 매력

    산넘어 남촌에서는 2011년 농촌진흥청을 통해 특허를 받은 곰보배추환을 온라인 쇼핑몰과 부안군 산림조합, 남포할머니장터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국화꽃차 만들기, 오가파잎 건강차 만들기, 봄고사리 수확체험 등 계절에 따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가 전하는 이야기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재배한 무농약 채소로 음식을 만든다는 원칙을 지켜온 최성자 대표는 ” 고객과 한 약속은 아니지만 내 스스로 약속 했고, 어렵지만 현재까지 잘 지켜내고 있다“며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음식을 만드는 데 정성을 다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함께 가볼만한 곳

    불국사는 경주시 토함산 기슭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우리의 소중한 유산이다. 불국정토를 속세에 건설하겠다는 야심찬 통일신라의 꿈을 드러내는 건축물로 치밀한 구성과 완성도,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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