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성군

딸기고설 수경재배 딸기의 기형과 발생과 잎 선단 고사는 배지의 보수성과 배수성이 좋지 않아 발생

  • 기술지원일 2017-12-19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3,280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시2017. 12. 19.(화)
  • 장소전남 장성군 진원면 용산리 412-3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이종남연구사, 박삼수, 이주영, 예완해 기술위원

    현장조사협조 : 장성군농업기술센터 김형광농촌지도사

영농현황

  • 농 가 명 : 전남 장성군 진원면 용산리 412-3, 기 ◯ 자 농가
  • 작 물 명 : 딸기(품종 : 설향)
  • 재배면적 : 5,313㎡(단동형 하우스 7동)
  • 정 식 일 : 2017년 9월 1일
  • 재배방식 : 고설식 수경재배

농가의견

딸기 생육은 좋으나 1화방 과실이 작고 기형과가 발생되고, 2화방부터 팁번증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병해가 발생되고 있어 그 원인과 대책을 알고 싶음

현장조사 결과

  • 딸기하우스의 온도관리는 2중 하우스에 온수보일러를 이용하여 야간에는 9∼10℃범위, 주간에는 23∼27℃ 정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 딸기생육은 1화방 수확이 완료된 상태이고, 2화방이 개화 중 및 착색 중에 있었음
  • 12월 3일 이전까지는 1일 1동당 급액을 400L를 8회에 나누어 주었으나, 12월 3일 이후에는 300L를 4회에 나누어 급액을 하고 있었음
  • 성엽은 정상적이나 새잎은 주로 팁번현상이 발생되는 포기가 많았고, 배지의 지점에 따라 정상적인 포기도 있었음
  • 2단 베드재배를 하는 하우스 3동에서는 기형과가 일부 발생하였고, 꽃의 암술과 수술이 죽고 퇴화된 상태였음
  • 현지조사 결과 수경재배 기술은 정상이었으나, 배지를 5년 동안 계속 사용하여 부족량의 배지(펄라이트+코코넛)는 보충하였으나 이로 인하여 베드 사이에 부분적으로 물리성이 달라 물 빠짐이 좋은 곳은 정상적으로 생육하나 물 빠짐이 나쁜 쪽은 식물체가 크고 팁번증상의 발생하였고, 또한 뿌리가 약한 포기에서 팁번현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었음
  • 병해충 방제는 비교적 잘된 편이었으나 탄저병을 고사된 결주가 있었으며, 이병주는 제거하고 발병주 지점에 탄저병 방제약제로 토양관주를 실시하고 있었음
  • 현장에서 배지를 간이 측정한 결과 pH는 6.5내외이고, 수분은 45.0%, EC는 0.6∼1.2dS/m, 근권온도는 12.6℃ 정도로 수분이 비교적 많은 편이였음

종합 검토의견

  • 딸기 팁번증상은 뿌리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배지온도를 높여주고, 낮은 농도의 EC급액, 알맞은 온도와 습도유지, 칼슘영양제 살포 등이 필요하며,
  • 기형과 발생은 저온, 해충, 영양생리(양·수분 전류장해) 등에 의한 피해증상보다는 농약과 영양제 등의 혼합살포에 인한 수정불량으로 기형과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됨

금후 기술지도

  • 하우스내 배지온도 및 기온이 낮을 시에는 생육이 지연되므로 낮과 밤의 생육단계별 적온관리에 유의
  • 일조 ~ 일출까지 근권온도를 15~18℃정도 유지되도록 관리
  • 병해 고사주는 발견 즉시 제거하고 발생지점에 적용 방제농약으로 토양 관주 및 전염원을 초기에 차단하고, 주기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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