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멸치와 특산물 마늘로 만든 봄철 건강밥상 어부림
  •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030번안길 47
  • 055-867-5558
  • 매주 토요일, 일요일
  • 주중 : 11:00~15:00, 주말 : 11:00~16:00
찾아오시는길
개요

봄철 남해의 어촌마을에서는 통통하게 살이 차오른 멸치를 건져 올리느라 바쁜 일상을 보낸다. 물살이 빠른 지족해협에서 서식한 뒤 축방림에서 잡히는 멸치는 먼바다에서 그물로 잡은 멸치보다 살이 단단하다. 비늘도 훼손되지 않아 환한 은빛을 자랑하고 매우 싱싱하다. 농가맛집 어부림에서는 남해의 싱싱한 멸치, 마늘 등 지역 특산물로 건강한 밥상을 선보이고 있다.

농가맛집 대표 상차림

남해에서 잡은 멸치로 직접 만든 액젓을 조미료 대신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멸치회는 제철에 해녀 들이 잡은 신선한 멸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린 맛이 없고, 멸치쌈밥도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짜지 않은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마늘을 많이 사용하는 것도 어부림의 특징으로 알싸한 마늘의맛이 음식의 향미를살려준다.

  • 어부림밥상

    :어부림밥상은 살이 단단한 것이 특징인 죽방멸치로 만든 요리들이 주로 차려진다. 죽방멸치쌈밥은 생멸치와 시래기, 고춧가루, 다진마늘, 된장 등을 넣고 자작하게 끊여낸 멸치조림(찌개)을 상추에 올리고 남해의 특산물은 마늘로 담근 마늘피클을 함께 싸서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멸치회무침은 멸치의 대가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 각종 채소와 함게 버무리는데, 마늘식초로 비린 맛을 잡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멸치튀김, 갈치조림, 불고기, 멍게젓갈, 제철 나물들이 밑반찬으로 제공된다.

  • 도토리해물칼국수

    :지역 바다에서 잡아올린 홍합, 조개 등 싱싱한 해산물에 밀가루 대신 사라져가는 식재료인 도토리 가루를 이용해 면을 만든 별미 먹거리다.

농가맛집의 또다른 매력

문복임 대표가 직접 담근 머위순장아찌와 자연산 멍게젓갈, 쌈된장, 멸치액젓, 마늘피클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소비변화의 흐름에 맞게 다이어트식, 건강식 밀키트 상품을 준비 중이다.

대표가 전하는 이야기

남해는 우리나라 끝자락에 위치해 있어 쉽게 자주 방문할 수 있는 지역 은 아니다. 그래서인지 어부림을 찾는 고객들은 남해에서 나는 좋은 특산물들을 모두 맛보고 싶어 한다. 문복임 대표는 "고객 분들이 제대로 된 남해의 맛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신선한 해산물과 제철나물로 푸짐한 밥상을 차리게됐다”며 ‘‘현재 재활에 좋은 회복식을 개발하고 있는데, 한 끼를 먹어도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가볼만한 곳

독일마을은 어부림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으며, 보물 섬 안의 작은 독일, 이국적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맥주축제로도 잘 알려진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정동향으로 향해 잇어 특별한 일출을 맞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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