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군

딸기영양제 잘못 사용에 의한 고설 수경재배 딸기의 생장 억제와 기형과 발생

  • 기술지원일 2017-12-21
  • 작성자 이종남
  • 조회수 3,407

현장기술지원 개요

  • 일시2017. 12. 21.(수)
  • 장소보성군 벌교읍 칠동리 1173-8
  • 출장자고객지원담당관실 이종남 연구사, 김숭열, 이기상, 예완해 기술위원

    현장조사협조 :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계 정기옥 지도사

영농현황

  • 농 가 명 : 보성군 벌교읍 벌교춘정길 74-1, 양◯규(010-*314-8329)
  • 작 물 명 : 딸기(‘설향’)
  • 재배면적 : 1,980㎡(3동)
  • 정 식 일 : 2017년 8월 30일
  • 재배방식 : 비닐하우스 고설식 수경재배

농가의견

민원인은 업체 측의 권유로 영양제(비청153-S)를 관주 및 엽면에 시용한 후 생장이 억제되고 기형과가 발생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되어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과 대책을 위한 현장기술지원 요청

현장조사 결과

  • 민원인은 6년째 고설식 딸기 수경재배를 실시하는 농가로 8월 30일에 딸기‘설향’모종을 정식하여 재배하던 중 “비청153-S”라는 영양제를 10월 11일에 엽면시용(1병/500L)과 관주(4병/3,000L)를 실시하였으나 생육이 좋지 않아, 다시 10월 21일 엽면시용(1병/500L)을 하였다고 하며, 이런 사실을 공급업체에 문의하였으나, 방문하여 조금 더 생육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고 함
  • 민원인의 딸기는 현재 제2화방이 발생되어 제1화방의 딸기가 착색단계이나 생육이 억제되어 엽병길이가 짧고 과일도 작고 기형과가 많았음
  • 현지조사 결과 지하수와 양액처방 상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딸기의 생육상태를 관찰한 결과 포기당 잎의 수는 8∼11개, 잎자루의 길이는 17∼21㎝로 피해발생 전까지는 생육이 정상에 가깝게 자란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영양제 처리 후 새로 발생되는 신초의 잎이 왜소하고 기형으로 나타났음

종합 검토의견

  • 민원인의 딸기재배용 지하수와 양액처방 상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신초의 이상증상의 원인은 엽면시용과 관주로 공급한 영양제에 의한 피해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 구명은 어려운 상황임
  • 현재의 딸기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액아 및 화방과 잎을 제거하여 새로 키워서 수확을 하던가, 방울토마토를 심어 재배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임

금후 기술지도

  • 현재 딸기는 세력이 약하여 수확이 불가능하므로 잎 따기와 과방을 제거하고 다시 키워서 딸기를 수확하는 방안 강구
  • 딸기에는 응애와 잿빛곰팡이병이 발생되고 있으므로 병에 대한 방제 약제를 살포할 때는 반드시 주성분이 다른 종류의 약제로 바꾸어 살포함으로서 약제에 대한 내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

관련 사진

딸기의 경엽 피해 상태 전경딸기의 경엽 피해 상태 전경딸기의 경엽 피해 상태딸기의 경엽 피해 상태딸기의 열매(기형)딸기의 열매(기형)딸기재배 고설베드에 방울토마토 정식딸기재배 고설베드에 방울토마토 정식딸기에 관주 및 엽면살포 한 “비청153-S”딸기에 관주 및 엽면살포 한 “비청153-S” 딸기에 관주 및 엽면살포 한 “비청153-S”딸기에 관주 및 엽면살포 한 “비청153-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