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사과 과수원에 탄저병을 최소한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법 문의

  • 기술지원일 2018-10-01
  • 작성자 고호철
  • 조회수 646

질의내용

○ 이제 본격적인 수확기에 돌입하려는 데 갑자기 탄저병 등이 전체 과일로 번져가려는 듯합니다. 수확직전이라 농약을 살포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도 병균 확산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내년 농사를 준비를 위해 할 수 있는 조치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내용

○ “현재 상태에서 탄저병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 - 탄저병은 병원균이 병든 부위에서 균사나 포자형태로 월동하여 일차 전염원이 되어 어린과일에 감염되면 과일껍질에 숨어 있다가 성숙기에 과일내부로 침입하게 됩니다. 
  • - 따라서 현 시점에는 이미 어린과실 때 병원균이 감염되어 있어서 병해 발생을 줄일 수 있는 특별한 대책이 없습니다. 


○ “내년 농사를 위해 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하여

  • - 과원 주위에 중간기주가 되는 아카시아나무 와 호두나무를 주변에서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 - 병든 과실은 따내어 땅속 깊이 파묻어 초기 전염원인 병원균 균사나 포자가 월동 할 수 없도록 하고 건전한 수세가 유지되도록 비배관리를 철저히 하시기 바라며, 6월 상순부터 10일 간격으로 방제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