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텃밭 '상' 탔어요.

1. 우리 학교 텃밭 '상' 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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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봉명의 어린이로 열매 맺기를 기대하며

천안봉명초등학교장 권향순

천안봉명초등학교는 2013년 9월 5일 대구 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제9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학교학습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교 아이들에게 너무나 좋을 경험을 하게 해주고, 상까지 받으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우리 학교는 주변의 환경이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열악하고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인하여 학생수는 줄어들고 주변에서는 볼거리 즐길거리 또한 많이 부족한 학교였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여기저기 몰려다니며 바람직하지 못한 즐거움을 찾느라 말썽도 많이 피우고 다녔다.
우리 학교의 남쪽에는 오래전에 만들어진 멋진 휴식공간이 있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쇠붙이로 된 지붕은 낡아 녹이 슬고 그 아래의 의자와 탁자는 다 부서져 보기에도 흉물스럽고 어두컴컴한 분위기여서 주변의 중·고등학생들의 바르지 못한 놀이터로 전락해 늘 학교를 불안하게 하였다.
이곳을 정비 후 텃밭을 만들어 각 학급에 분양하였다. 특히 5학년 2반은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지도 및 협조아래 학생들을 지도한 결과 지렁이와 농작물을 기르고, 열매도 수확해 보며, 수확한 농작물로 맛있는 요리도 해보고, 옆 반 친구들에게도 서로 나누어 주면서 생활하게 되었다. 그러는 가운데 학습력이 향상되고 농사의 즐거움도 알게 되고,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말썽만 부리고 학교에 등교를 거부하던 학생이 학교에 잘 다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대부분 어린이들의 인성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학교주변에는 땅 한 뙤기 없어 콘크리트 바닥만 보며 살던 지역주민과 학부모들은 학교 텃밭을 통해서 날아다니는 나비도 보고, 파랗게 자라나는 농작물도 보고, 열매 맺는 것도 보며 같이 즐거워하고 옛날에 농사짓던 기억을 더듬어 한 번씩 훈수도 들려 주었다. 본교는 모두가 즐거운 텃밭이 되었다.
그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것을 계기로 이제는 배추도 심고, 무도 심어 학부모를 김장교사로 모셔와 아이들과 함께 김장을 하여 지역의 배려가 필요한 노인분들이 계신 곳에 기부도 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도 도움도 주면서 텃밭을 더 알뜰하게 가꾸고 봉명의 자랑거리로 여길 수 있도록 지도 할 것이다. 그래서 텃밭을 통해서 서로 배려하고, 봉사하며, 나눔을 실천하여 튼튼하게 자라 열매를 맺는 식물과 같이 더 멋진 봉명의 어린이로 열매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2. 우리 학교 텃밭 이렇게 만들었어요

2-1. 기본 계획

소개 글

저희 학교는 올해 처음으로 텃밭 가꾸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 예전에 학교에 존재하던 시멘트 바닥으로 이루어진 낡은 시설을 텃밭으로 바꿔주셨기 때문입니다. 저희 학교는 유치원, 초등에서 총 7개의 학급이 텃밭 가꾸기에 참여하였습니다. 유치원, 2학년, 4학년, 5학년, 6학년 1,2반 학생들과 음식 동아리 학생들이 텃밭 가꾸기에 참여하여, 팻말을 세우고 그 땅에 텃밭 가꾸기를 시작하였습니다.

• 1) 목적
  • 가) 어린이 농부로서 자부심 강화
  • 나) 식물을 가꾸는 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폭력 감소
  • 나) 식물을 가꾸는 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폭력 감소
• 2) 운영 내용
  • 가) 10주간 초등학교 원예활동 통합프로그램 운영

  • (1) 프로그램 : LED 식물 재배기, 지렁이 기르기, 씨감자 심기, 텃밭만들기, 학교화단가꾸기, 친환경농약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강낭콩 심기, 우리텃밭자랑하기 등

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충남농업기술원)

다) 학교홍보

2-2. 학교 텃밭 디자인

조성 디자인 이미지 및 주요 식재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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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만들기	화분 모으기, 돌맹이 고르기
어린이 농부 선서식	텃밭 고르기, 씨감자 심기(2회차)
비닐 씌우기, 모종심기 (옥수수,딸기, 고추,땅콩,가지,토마토,상추,고구마)	LED 재배기에 식물기르기(비타민체)
지렁이 기르기	학교 화단 가꾸기(옥잠화 등)
친환경 농약 만들기(계란노른자 등)	수확 및 샌드위치 만들기(감자,토마토 등)
강낭콩 심기	우리텃밭 자랑하기

시멘트가 있었던 부분을 텃밭으로 일구고 반별로 구별이 가능하도록 시멘트 위에 있던 돌을 이용하여 반별구별을 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심은 것은 바로 상자텃밭에 심은 씨감자였습니다. 그 다음 텃밭에 옥수수, 딸기, 땅콩, 고구마, 가지, 토마토, 상추, 고추로 나누어 모둠별로 심고 옥수수는 전체가 다 한 모종씩 심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학교 화단에 옥잠화 등 야생화 심기를 하였고, 교실에는 LED 재배기에 비타민체를 심었습니다. 또한 투명한 식물재배키트에 강낭콩 심기를 하여 교실 창가에 하나씩 두었고, 식물재배키트에 모둠별로 지렁이 키우기를 실시하였습니다.

3. 우리 학교 텃밭 이렇게 운영했어요

3-1. 학교 텃밭 활동 운영 계획

3-2. 활동별 운영 프로그램 내용 소개

• 교사 지도
• - 씨앗 뿌리는 방법 지도
• - 수확하는 방법 지도 및 안내
• - 관찰기록장 쓰는 방법 및 체험방법 안내
• 학생 활동
• - 교사와 학생이 함께 자기 화분에 씨앗 뿌리기
• - 화분에 거름주기 및 수확하기
• - 체험하기(상추 먹기, 목화씨 빼기, 목화솜으로 쿠션 만들기, 밀사리 체험)

4. 우리가 달라졌어요

4-1.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처음 1회차에 어린이 농부 선서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자신이 어린이 농부라는 것에 대한 포부와 책임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한 사람씩 임명장을 수여받고 사진을 찍어 학생들에게 나누어주어 학생들은 더 큰 관심과 호기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어린이”라고 외치면 학생들이 “농부”라고 외쳐 선생님과 학생이 하나 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학생들은 씨감자를 상자텃밭에 심었습니다. 1개의 상자텃밭에 4명이 한 모둠이 되어 각 학생마다 1개의 씨감자를 받아 심어 자신이 사랑해주고 아껴주면 씨감자는 잘 자랄 것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식물 가꾸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아침 등교 시에, 쉬는 시간에, 점심시간에, 하교 시에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텃밭에 갔습니다. 텃밭에서 자라는 감자를 바라보며, 학생들은 식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자신이 심은 식물이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물도 자주 주고, 잡초가 나면 제거해주고, 감자 위에 사는 무당벌레 등을 바라보며 생명의 신비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8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딸기, 옥수수, 땅콩, 가지, 토마토, 고추, 고구마, 상추를 각 모둠별로 작물을 정하여 심었습니다.
학교 텃밭에 이어서 학생들은 교실 LED 재배기에 고사리 같은 손으로 씨앗을 심었고, 지렁이 재배키트에 지렁이를 직접 기르며 집에서 먹다 남은 채소와 과일껍질 등을 가져와 지렁이에게 먹이를 주며 작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LED 재배기에 식물을 심었을 때 물주는 당번을 학교에 제일 먼저 오는 학생이 물주고 LED재배기 스위치 킬 수 있도록 하였더니 학생들은 서로 더 빨리 오려고 하였고, 그것이 자연히 지각이 거의 없는 반이 되는 결과를 만든 것 같습니다. 또한 투명한 식물재배키트에 강낭콩을 심어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줄기가 나오고 잎이 자라는 모습도 교실에서 관찰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학년 과학 교과서에서 배우는 식물의 구조, 꽃의 구조 등을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고, 실과 교과서에서 배우는 꽃과 채소 가꾸기, 음식 만들기 등의 단원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직접 심고 수확한 감자, 토마토, 가지 등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도 하였습니다.
마지막 10회차에는 9회차동안 배웠던 이론적인 설명들과 체험적으로 느낀 실습과 노작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자신들이 배웠던 것에 더 많은 정보를 인터넷과 백과사전 등을 찾아 모둠별로 발표준비를 하여 발표를 하였고, 그동안 도와주신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를 직접 낭독하고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도와주신 사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이번 텃밭 가꾸기를 통해서, 식물의 소중함과 아름다움,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기를 수 있었으며, 텃밭을 가꾸면서 평상시 자신들이 쉽게 먹었던 채소와 과일 등을 얼마나 많은 농부들이 노력의 산고 끝에 얻을 수 있는 값진 것이었는지 깊이 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어린이농부로서 농사를 지며 한 번도 만져보지 못했던 농기구 등을 직접 만져보고, 밭고르기 등을 해보며 도시아이들이 평소 느낄 수 없었던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이 도시환경 속에서 아이들은 식물을 가꾸고 기르며, 서로 싸우기보다는 서로 배려하고 사랑해주자는 마음이 자리 잡으며 다른 학생들보다 좀 더 바른 인품과 온화한 심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은 한 학기동안 학교폭력과 싸움으로 학부모님들의 항의전화나 건의사항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교사인 저 역시 그러한 문제 때문에 고민해본 적이 없었다는 점을 미루어볼 때 텃밭 가꾸기가 학생들의 인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수확한 작물들을 직접 집으로 가져가 부모님께도 드리고 함께 먹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하나 되는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하였고 학교 내부에서도 자신들이 수확한 상추, 토마토 등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수확하고 깨끗하게 씻어 급식실에서 다른 학년 학생들과도 나누어 먹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식물은 사람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자란다는 말처럼 학생들에게는 자신이 식물을 돌보아주어야 하는 엄마 같은 존재로서 그만큼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알 수 있었고 자신은 소중하고 위대한 존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것이 내가 소중한 존재인 만큼 다른 친구들도 소중하고 귀한 존재임을 느끼고 다른 친구들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마음으로 연결되어 싸움 없는 배려하고 사랑하는 반이 되었습니다.
농업기술센터와 함께한 학교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덕분에 학생들은 자신을 사랑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학생들이 되었으며, 자주 가출하던 학생도 식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 덕에 그 횟수도 줄어들고, 왕따 문제나 친구에 대한 집착 등의 문제를 겪던 아이들도 그러한 부분이 많이 해소되어 왕따 없는 평화로운 반이 되었습니다. 또한 평소 부모님의 사랑을 받지 못했던 학생들도 식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자연스럽게 학생 자신의 애정결핍의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점점 더 삭막해지는 이 도시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식물을 바라보며 식물과 함께 더 크게 바른 인성을 지닌 학생들로 자라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4-2. 교사가 달라졌어요.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한 시간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농사를 한 번도 지어보지 않고 살았던 저에게 농사를 지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처음 씨앗을 심고, 줄기와 잎이 자라나고 열매를 맺기까지 하나의 식물에 이렇게 많은 수고와 정성이 들어가는지 미처 몰랐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농부들을 데리고 농사를 지어보며 농부들의 땀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식물을 키우는 것은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식물들은 처음 씨앗이 발아하고 열매를 맺기까지 모든 과정에 있어서 사람의 손길이 닿아야만 하였습니다. 혹여 주말동안에 또는 방학 동안에 식물이 죽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게 되었습니다. 출장을 가거나 학교를 비우게 되면 자연스레 식물을 생각하게 되었고, 식물이 죽을까 걱정이 되어 출장 갔다 되돌아오곤 하였습니다. 그만큼 식물에 대해 하나의 생명체에 대해 책임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에 대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농사를 지을 때에도, 수확한 열매를 먹을 때에도 다른 사람과 함께 라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농사를 지을 때는 아이들과 하나가 되어 땀 흘리며 농사를 짓고, 고생 끝에 맺힌 열매라는 결실을 함께 수확할 때 함께 무엇인가를 이루었다는 행복감과 협동심은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그런 성취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함께 농사를 짓지는 않았지만 열매를 수확하여 다른 사람에게 베풀었을 때 그리고 그것을 먹는 모습을 볼 때의 뿌듯함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과학습에 있어서 학생들이 직접 만져보고, 먹어보고, 맡아보고 하는 직접적인 체험활동이 너무나 중요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교과수업을 통해서 잎, 줄기, 뿌리 등의 식물의 구조 등 교과지식을 배우게 되지만, 그것이 직접 만져보고 하는 체험활동과 연계될 때 그 효과는 배가 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설명을 들은 것은 자주 잊어버리지만, 자신들이 오감을 통해 느낀 것들은 잘 잊어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평소 이런 텃밭 가꾸기와 같은 체험활동을 학생들 교과학습에 적용하여 본다면 훨씬 더 교육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4-3. 학부모가 달라졌어요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인의 일원이 되어 뒤돌아보면 유난히 잊혀 지지 않는 시절이 바로 유년시절 같습니다. 공부했던 내용보다도 낄낄, 껄껄 웃으며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만들었던 소소한 일상 속에서의 추억들이 언제나 그리워지기 마련입니다. 이 번 텃밭체험은 5학년 학생들의 가슴 속에 소담스럽게 새겨져 가슴 따뜻한 추억으로 남아리라 생각됩니다.
처음 아이로부터 텃밭체험을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시큰둥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바쁜 학교 생활 가운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식탁에서 변화된 아이를 보면서 텃밭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즐겨 먹지 않던 상추와 고추, 가지를 먹기 시작하고, 학교에서 직접 물을 주고 기른 것이라며 수확물을 들고 왔을 때는 유년시절 부모님과 함께 채소를 수확했던 저의 모습도 생각이 나면서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아스팔트 문화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부모로써 경험시켜 주지 못하는 체험들을 학교에서 대신 시켜주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평소 채소를 즐겨 먹지 않던 터라 아들에게 편식하지 말고, 농부가 땀흘리며 수고한 채소이니 감사히 먹으라고 잔소리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말하기도 전에 먼저 동생에게 교육을 시키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직접 땀을 흘리며 수고한 체험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를 느꼈습니다. ‘경험이 가르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번 텃밭체험으로 여러 가지 꽃과 채소를 가꾸면서 학생들은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과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 돈 주고 살 수 없는 것들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담임선생님과 학교, 농업기술센터에 감사의 말씀을 여러 학부모를 대신하여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5. 우리 학교 더 알고 싶으시죠?

학교 홈페이지 주소 : http://www.cabm.caees.kr/mai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