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맛집 대표 상차림

금산의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인삼정과수육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향토음식 스토리텔링 경연대회에 최고상인 명품대상을 수상한 음식으로, 박순애 대표가 자신있게 선보이는 메뉴이다. 또한 녹두묵, 가죽장떡 등 향토음식을 내어놓을 때는 고객들에게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기도 한다.

• 인삼정과수육 장아찌정식

  금산인삼을 사용한 인삼정과수육을 다양한 장아찌와 함께 즐기며 금산의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한상이다. 인삼정과수육은 된장에 삶은 부드러운 돼지고기수육에 인삼정과를 올려 먹는 음식이다. 밑반찬으로는 녹두묵과 가죽나물, 가죽장떡, 제철채소와 나물을 넣어 바삭하게 부친 부침개, 감 등 제철과일을 듬뿍 넣은 과일화채 등이 차려진다.

• 인삼부추 백숙정식

  :여름철에만 판매하는 인삼부추닭백숙은 닭백숙에서 인삼과 간에 좋은 부추를 넣고 찹쌀밥과 함께 먹는 보양식이다.

  농가맛집의 또다른 매력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식사시 제공한 장아찌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현재는 코로나19로 중단했지만 계절채소 장아찌 담그기, 향토음식만들기, 어린이전용 장아찌를 넣은 꼬마김밥만들기, 부추장떡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향후 재개할 계획이다.

  대표가 전하는 이야기

  :박순애 대표는 쌈 채소농장을 오랫동안 운영해 오다 손맛을 살려 진악산뜰을 시작했고 최근에는 아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순애 대표는 “진악산뜰이 따뜻한 집으로 기억되면 더는 발랄 것이 없다”며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해 맛있는 음식, 건강한 음식을 차려드리겠다”고 말했다.

  함께 가볼만한 곳

  칠백의 총은 임진왜란 때 칠백여 명의 의병이 조국 강토를 지키기 위해 왜적과 싸우다 모두 순절한 분들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자녀와 함께 들려보면 좋은 곳이다. 남이자연휴양림은 숲이 울창해 힐링하러 들리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