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 곤충표본관은 농업 해충 표본의 수집과 보관을 목적으로 1972년 처음 설립되었으며, 국내의 곤충 관련 연구 분야가 다양화하면서 점차 수집 대상을 확대하여 현재는 해충뿐만 아니라 천적과 일반 곤충들의 표본도 광범위하게 수집, 보관하고 있다. 1999년 이후, 2개의 표본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표본의 소장 규모뿐만 아니라 보관상태 측면에서도 국내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