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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갈 농촌진흥청 대표 리포트
RDA 인터러뱅 상세표
제목 배추 독립만세! - 김치와 함께 진화한 우리 채소 -
날짜 2014-11-26 박수형 등(psh@korea.kr)
평점 5점/5점만점(rda.go.kr회원2분이평가한점수입니다.)
요약 1. 배추 독립 투쟁사
배추의 조상은 지중해 연안의 잡초성 유채로, 2,000년 이전에 중국에 전파되어 현재와 같은 결구성을 가진 배추로 개량되었다. 중국에서 도입되어 토착화된 것이 개성을 중심으로 재배된 개성배추이며, 서울지방으로 옮겨지면서 개량된 것이 서울배추이다. 이렇게 토착화된 재래종과 중국 배추의 장점을 갖춘 원예 1, 2호를 육종한 우장춘 박사의 기여로 우리나라 배추 육종의 기틀이 세워졌으며, 이것이
바탕이 되어 현재 세계 최고의 무, 배추 육종기술을 확보하게 되었고, 2012년 Codex에서 우리 배추를 ‘Kimchi cabbage’로 명명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배추는 네 개의 꽃잎이 열십자 모양을 가진다고 하여 십자화과 작물(또는 배추과)에 속하며, 생채로 많이 이용되는 갓, 순무,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콜라비, 브뤼셀스프라우트, 콜리플라워 등도 배추와 같은 그룹에 속한다.

2. 배추의 경제․문화 협주곡
우리 식단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의 주재료이며 농가 소득원으로서,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하다. 배추 수요가 연중 고르고 국내산에 대한 높은 충성도가 존재하는 강점과 영양 가치가 인정되면서 건강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이라는 기회 요인이 생겼다. 반면에, 기후변화와 전국에 산재한 소면적 다수 농가에 의해 재배되기 때문에 생산량 변동이 심하여 미래의 가격 예측이 곤란한 약점과 중국과의 FTA에서 가공식품으로서 김치에 대한 관세가 낮아져 농가의 피해가 불가피한 위협 요인도 가지고 있다.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었던 배추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시스틴 등이 풍부해 영양상으로도 손색이 없는 채소로, 최근에는 장 건강 개선, 항산화와 해독작용, 숙취해소, 항암작용 등의 기능성이 밝혀지고 있다. 배추를 주제로 한 축제의 대부분은 김치 담그기 체험과 이를 함께 나누는 행사로 구성되어 즐거움과 보람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3. 시사점
FTA 등으로 인해 수급불안이 커지고 있으나 동요하기에 앞서 건강 기능성 등 배추의 다양한 가치를 발굴하여 극대화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배추 산업에 있어 가장 큰 문제는 생산과 소비의 균형을 잡는 수급균형으로 이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정책지원이 요구된다. 높아지는 기후변화 위협과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품질, 재해저항성, 저장 등의 연구와 수급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민간과의 협력 강화 등 기초적인 문제부터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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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함께 진화한 우리 채소배추 독립만세!2014. 11. 26.

우리 식단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의 주재료이며 농가 소득원으로서,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하다. 배추 수요가 연중 고르고 국내산에 대한 높은 충성도가 존재하는 강점과 영양 가치가 인정되면서 건강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이라는 기회 요인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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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용 2014-11-29

배추를 과잉 생산하여 갈아 엎는 일은 참으로 안타까우나 가공하여 장기간 보관하였다가 배추가 흉년들때에 보급하면 좋으련만 묵은지는 1 ~2년은 충분히 보관이 가능한데 절임만 해서 보관하면 배추 수급에 부족시 대체가 될듯한데 무조건 갈아 엎으니 안탑갑네요 ?

김종석 2014-11-27

1. 배추 독립 투쟁사 배추의 조상은 지중해 연안의 잡초성 유채로, 2,000년 이전에 중국에 전파되어 현재와 같은 결구성을 가진 배추로 개량되었다. 중국에서 도입되어 토착화된 것이 개성을 중심으로 재배된 개성배추이며, 서울지방으로 옮겨지면서 개량된 것이 서울 배추이다. 이렇게 토착화된 재래종과 중국 배추의 장점을 갖춘 원예 1, 2호를 육종한 우장춘 박사의 기여로 우리나라 배추 육종의 기틀이 세워졌으며, 이것이 ------------앞의 글은 문구의 앞 뒤가 논리가 맞질 않네요.

조우석 2014-12-01

중국(원시배추)인데 이 원시배추의 한 종류가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토착화되면 소위 %27토종채소%27가 됩니다. 작물은 생육환경이 바뀌면 모양이나 꽃피는 습성, 잎의 수, 뿌리의 발달정도 등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되는 것이 과학적인 설명입니다. 거기다가 대략 어떤 작물이던 대략 7세대(꽃피고 종자맺힌 것을 다시 뿌리면 1세대)가 지나면 원종과 원종과 완전히 다른 특성을 가진 식물체가 된다라고 육종학 교과서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원시배추의 한 종을 솜씨가 좋았던 개성사람들이 잘 길러 우리나라 토종 배추를 만든 것이고 이것을 다시 서울 사람 중에서 식물재배 솜씨가 좋은 사람이 옮겨 키운 것이 서울배추가 되었다라는 것이지요 원예1, 2호는 기존 배추의 단점을 개량하기 위해 중국, 일본 등지에서 우수 후보를 가져와 토착화된 개성, 서울 배추와 교잡을 통해 가장 우수한 종을 선발한 것이 됩니다. 즉, 배추의 모양이나 품질로 볼 때 같은 것이 계속 내려온 것이 아니라 우리 땅과 우리나라 사람의 기호에 맞도록 끊임없이 개량되어 지금의 배추가 탄생했다는 것이지요. 이런 얼렁뚱땅처럼 보이는 글이 없도록 주의를 하고 있는데도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는 금방 눈에 보이시는 걸 보면 편집진 입장에서는 %27우리는 아직도 멀었다%27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부족한 부분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보다 보여주신 관심과 예리한 안목에 감탄하며 앞으로도 많은 지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편집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