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란 이주민에 의해 새로운 문화와 생활양식이 도입된 국가와 지역에서 일어나는 사회 현상을 의미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간 보수 전통사회의 대명사이던 농촌이 국제결혼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 다문화를 선도하는 지역과 업종으로 나타나고 있다. 농촌의 다문화가 가져오는 어두운 면을 최소화하고 밝은 면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다문화가 농촌에 전해주는 가치를 음미해볼 필요가 있다.
지금 농촌에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의 가치는 이름만큼이나 다양한 'MULTI'로 표현할 수 있다.
① Maintenance(농촌유지 및 발전의 원동력): 고령화 추세를 지연시키고 출산율을 높임으로써 농촌 공동체를 유지하는 견인체로서의 역할을 한다.
② Universal(우리 농촌 속 세계문화): 에스닉 푸드와 다문화가 만드는 축제의 장을 통해, 우리 농촌의 세계화를 촉진하는 촉매의 기능을 한다.
③ Linkage(다문화를 통한 新 문화 동맹): 글로컬(glocal) 시대를 맞이하여 농촌지역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신 문화동맹'의 연계고리가 된다.
④ Testbed(사회문제 해결의 시험장): 다문화로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장소이다. ⑤ Improvement(마을 분위기와 소득향상): 기존 마을의 분위기를 개선하고, 새로운 작목을 재배함으로써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동력원의 역할도 한다.
새로운 우리인, 다문화 사회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우선
(1)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성숙된 시민의식의 함양이 필요하다.
(2) 다문화가정의 인적, 문화자원적 가치를 활용하는 '두 갈래 전략'을 이용한 한국형 다문화사회 모델의 개발이 절실하다.
(3) 정책은, 다문화로 이행되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농촌에 우선 시행되어야 하며 (4)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역할 모델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차
< 요 약 >
1. 다문화 사회의 시대...........................................1
2. 우리 농촌의 다문화...........................................6
3. 농촌 다문화의 가치..........................................10 4. 시사점...........................................................19
본문의 이해를 도울 목적으로 포함된 사진과 이미지는 인테러뱅에만 사용하도록 허락을 받은 것으로 저작권 침해의 우려가 있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융화와 존중으로 빚어내는 하모니농촌 다문화, 공존의 시대2012. 4. 4.
지금 우리는 국가 간 거리의 의미가 없어질 정도로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한 세계화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다문화는 자연스럽고도 보편적인 현상으로 목격된다. 다문화란 이주민에 의해 새로운 문화와 생활양식이 도입된 국가와 지역에서 일어나는 사회 현상을 의미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제 60호
세계적인 현상, 다문화(多文化) 사회
세계는 교역의 활성화, 교통 및 통신망의 발달로 인하여 국가 간의 거리가 의미가 없어질 정도로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
20세기 들어서 세계가 무역과 금융 등 경제 분야는 물론 문화와 환경 분야에 이르기까지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면서 가속화
전 세계 인구의 2.9%는 타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해외출장, 국제 학생, 여행객을 포함하면 비율은 더욱 증가(‘00, 국제이주기구)
다문화는 이주민에 의해 새로운 문화와 생활양식이 도입된 국가와 지역에 일어나는 사회 현상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상징
우리나라에서는 동일한 혈통과 문화를 추구하던 단일문화에 다른 문화들이 통합되어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상태로 이해1)
‘다문화’라는 단어에는 ‘문화’ 자체와 ‘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의 2가지 의미가 함축
종교, 관습 등 색다른 문화와 그 문화권 사람들이 다른 문화권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다문화 사회가 구성
뉴스에 나오는 다문화 관련된 용어들2)
최근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적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타인의 문화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로 인한 문제들이 발생되면서 다문화 관련 뉴스가 증가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은 민족과 인종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든 인간이 평등하게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제안된 정치적 개념
다문화 사회란 여러 단일 문화가 모여 공존하며, 서로 영향을 주면서 그 나름의 문화를 유지, 발전시키고 있는 사회를 부르는 학술적 단어
다문화 현상은 독자적인 여러 문화들이 서로 공존하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하는 가운데 나타나는 현상을 의미하며 음악, 미술, 음식, 패션 등에 영향
다양한 문화를 꽃피운 다문화사회
새로운 문화를 가진 사람들의 이주에 의해 발생하는 다문화현상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흔히 발견되는 사례
이민족의 침입, 식량난으로 인한 이동도 초기 국가시대의 민족과 문명의 혼합에 큰 영향
중앙아시아 훈족의 침공에 의한 게르만족의 대이동은 고대 유럽 사회 최초의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다문화사회 형성을 촉발
바이킹의 침입, 아랍 민족의 북아프리카·이베리아 반도(현재의 스페인 등) 점령 등도 다양한 인종이 섞이게 된 계기
강력한 국가체계의 등장과 발달된 문화의 형성은 주변국에 우수한 문화와 인력을 도입하고자 하는 풍조를 조성
이집트, 로마, 몽골, 중국 등에서 문명이 발전하자, 주변국에서는 자발적으로 발달된 문물을 수입하여 이용
로마의 판테온
스페인 알함브라궁전
간다라 불상
실크로드 돈황석굴
동서양을 넘나들며 상품 교역을 담당한 상인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문화와 인종의 이동이 발생
동서양 문물 교류의 장인 실크로드는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교류되었던 대표적인 사례
유럽에서 중국에 이르는 장대한 길목에 혹독한 자연 환경에도 불구하고 누란 등 다민족국가와 독특한 문화가 번성하는 계기
문화는 물과 같이 서서히 스며들어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역사 속에 길이 남는 걸작들의 탄생 배경을 제공
그리스의 수많은 철학자들이 남긴 민주주의, 문학, 과학, 철학 등은 유럽 대륙이 문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데 영향
크리스트교(헤브라이즘)가 유럽의 중심이 된 이후에도 그리스, 로마의 문화(헬레니즘)는 유럽 문화의 근간을 형성
실크로드 등을 통해 수입된 중국과 아랍의 문물 등도 유럽이 새로운 산업에 눈을 뜨게 된 계기를 마련
중국 송나라의 도자기는 유럽의 도자기산업을, 아랍의 천문학, 의학, 수학 등은 유럽의 과학체계를 확립하는데 기여
학술적으로는 문화접변(文化接變)이라 불리는 현상으로 이웃한 문화가 서로 장단점을 주고 받으면서 발전된 결과를 낳는다는 이론
그리스풍의 대영박물관
영국의 본차이나
영국의 본차이나
모네 ‘수련과일본다리’
다문화의 변천과 영향
대항해시대 이후 19세기까지는 유럽 선진국들의 식민지 개척이 활발하여 지배국 문화로의 동화가 강조되던 시기
남미에 스페인의 문화와 종교, 언어가 전파되고, 인도, 아프리카 등지에 영국을 본뜬 체제가 설립
에콰도르 키토 등지의 스페인식 건물들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
유럽과 미국에 아랍계와 아프리카계 민족이 유입되어 선진국의 문화 우산 속에 편입되기 시작
세계 각지에서 모인 문물들을 통해 얻어진 생각과 기법들이 유럽 각국의 예술과 건축에 영향을 미침
영국, 프랑스 등은 약탈로 타국의 문물을 흡수했지만 이를 통해 국민의 문화수준이 향상되면서 문화 존중의식이 성숙
이집트, 그리스 등에서는 오벨리스크, 미이라, 엘진 마블 등을 반환 요청 중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으로 동양을 다룬 각종 작품들이 제작
쇤부룬 궁전의 중국식 방, 푸치니의 ‘나비부인’, 모네의 ‘일본 다리’ 등
제1차대전의 종전으로 왕정이 붕괴되면서 각지에서 자기 문화를 되찾기 위한 민족 독립이 활발하게 대두
초기에는 소수민족끼리 연합하여 강력한 국가를 형성한 사례도 있었으나, 대부분 민족 중심의 국가를 형성
‘현재 유럽 국가들의 국명과 영토가 대부분 이때 확립되었으며, 제2차대전 이후까지 민족국가 수립의 움직임이 지속
6개 민족이 연합한 유고슬라비아, 2개 민족이 연합한 체코슬로바키아 등
20세기 세계 지도를 변화시킨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91)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는 획일화된 사회에서 벗어나 고유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되찾고자 하는 움직임을 확산시킨 사건
소비에트 연방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해체
체코슬로바키아는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유고슬라비아는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마케도니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의 민족국가로 분리
일부 피지배층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서러움 등의 정서를 담아 만들어낸 새로운 문화가 주류에 편입되면서 널리 전파
흑인의 노동요나 영가(靈歌)를 모태로 생성된 재즈와 블루스는 현대 음악의 주요 장르중 하나로 자리 매김
브라질을 대표하는 삼바는 사탕수수밭에 끌려온 아프리카인들의 춤에서 아프리카적인 요소가 엷어지며 국민춤으로 변모
선진국의 다문화정책 현황
사람이 모여 만든 사회는 필연적으로 빈부격차, 지배와 피지배층 등의 많은 갈등요인이 존재하며, 그 중 문화, 인종은 매우 큰 요인
한 국가 내에 있으면서 법, 제도적으로 인권을 뒷받침하지 못하여 사회적인 불안요인으로도 작용
아프리카의 르완다사태와 같은 부족 간의 갈등으로 인한 내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백인-흑인 인종차별(아파르트헤이트) 등
빈부격차로 인해 박탈감을 느끼던 상태에서 민족적 반감 등이 상충하여 폭동으로 비화되는 경우도 존재
KKK단, 네오나치(스킨헤드) 등 저소득층 백인의 흑인에 대한 차별, ‘05, 07년 프랑스 파리 교외(방리유, Banlieu)의 이슬람폭동 등
사람이 대상이 되는 정책이므로 각 국가별로 처한 상황에 가장 적합한 제도가 채택되어 시행되는 중
프랑스는 동화정책이 실패한 대표적인 국가로 현재는 ‘수용과 통합계약’을 체결하는 사회 통합과 기회균등정책으로 선회
캐나다는 각자의 특성을 유지하며 조화되는 ‘모자이크’ 결합으로 표현되는 정책으로 타 문화의 보존향유권까지 인정
독일은 과거의 차별, 배제주의에서 탈피하는 과도기에 있으며, 인구의 45%가 다문화가족인 호주는 ‘수용과 조화’에 중점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농촌 남성의 결혼문제에서 비롯된 다문화 문제를 지방정부 중심의 다문화공생시책으로 지원
선진국이 사회통합을 위해 지원하는 공통 다문화정책들
공통적으로 가장 강력하게 시행되는 사항은 이주민에 대한 교육 지원
본인과 자녀에게 적응을 위한 언어교육을 정부지원으로 시행하고 적응기간 중 출신국 언어로 소통가능한 서비스와 의료 및 사회적응을 위한 비용을 지원
대한민국, 다문화를 맞이하다
그간 단일민족국가를 표방해 오던 우리나라도 개방화, 국제교류의 확대, 결혼이민, 외국 노동력 유입 등을 통해 다문화사회로 진입
등록 외국인 규모는 총 인구의 1.9% 수준인 91.9만명(’10)
’00~’08년 중 국내 외국인의 연평균 증가율은 19.9%로 OECD 19개 국가들(평균 5.9%)에 비해 증가속도가 매우 빠름
같은 기간 중 내국인의 연평균 증가율은 0.42%에 불과
농촌을 중심으로 미혼 남성의 결혼 문제와 산업 분야의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
역사적으로 중국·일본 이외의 국가와는 교류가 드물었던 우리나라의 다문화 형성은 다른 나라의 경우와 다른 특징이 존재
농촌 지역 미혼 남성의 결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되어 새로운 가족유형으로 정착되면서 도시지역으로까지 확산
최근에는 국제결혼이 전체의 10% 정도를 차지할 만큼 증가
다문화가족의 이혼이 전체의 1.3%(‘01)에서 9.6%(’10)로 증가하여 다문화가족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
다문화가족의 20% 이상이 월 소득 100만원 이하의 저소득 가구로 대부분(92.6%) 단순노무직에 종사
기록으로 보는 최초의 결혼 이민
가야국 김수로왕의 부인은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옥
허황옥의 아들 10명 중 허씨를 사용한 2명이 김해 허씨의 시조
현재 김해시 구산동에 남아있는 파사석탑은 삼국유사에 따르면 허황옥이 아유타국에서 바다를 건너올 때 파신(波神)의 노여움을 잠재우기 위해 싣고 온 것
우리 농촌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
보수 전통사회의 대명사이던 농촌과 농림업이 국제결혼의 증가에 따라 우리나라 다문화의 선도지역과 업종으로 대두
90년대부터 지자체 중심으로 ‘농촌총각장가보내기운동’이 적극 추진되면서 농촌 지역의 다문화가 시작
’04~’10년 농림어업종사자들의 국제결혼 사례는 전체 농림어업 종사자 결혼 사례의 27.4~41.4%를 차지
현재 농어촌의 결혼이민 여성은 약 12만명 정도로 추산
갈수록 결혼이민 여성과 자녀들이 농촌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역할이 다양해지고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
자녀 2명 출산 시, ’20년 19세 미만 농촌 인구의 절반이 다문화 2세대로 구성
기존의 문화·사고방식과 새로 유입된 문화·사고방식이 조화롭게 공존의 길을 찾는 과정에서 많은 충격과 어려움이 발생
농촌 다문화부부들이 문화적 갈등을 느끼는 요인은 부모 부양방식, 식문화와 가사분담의 순(’08, 농촌진흥청)
캐적응 과정을 도와줄 내국인이나 집안 분위기, 고향 등의 이야기를 주고받을 사람이 없다는 점도 적응이 어려워지는 요인
이민자의 출신국에 따라 한국인이 느끼는 사회적 거리는 다양
다문화가족의 생활수준은 국내 농가에 비해 낮은 편이며, 사회적 편견, 차별에서 오는 어려움을 경험한 결혼이민자가 많음
농촌 다문화 연구와 농촌진흥청
다문화를 농촌문제 해결의 자연스런 수단 중 하나로 인식하고 관련 연구를 수행 중
결혼이민 여성들이 단기간 내에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농업농촌생활용어집 등 다수의 책자 발간·보급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아열대작물의 재배법 연구를 수행
농촌 다문화의 명암(明暗)
농촌지역에 다문화가족이 점차 자리 잡으며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실천적 주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시작
20∼30대들이 대다수인 결혼이민 여성 집단은 초고령화된 농촌 공동체에 활력을 부여(‘11, 농촌진흥청)
면 지역 여성의 중위연령3) 상승폭이 ’95∼’00년 4세에서 ’00∼’05년 5.6세로 증가했다가 ’05∼’10년 3.4세로 급격히 감소
농림어업분야 GDP 성장률은 결혼이민자 유입과 밀접한 관계
’09년 농림어업분야 GDP 성장률(6.4%)은 지역내 총생산 성장률(0.8%)의 8배
여성 생산가능인구4) 중 결혼이민자의 비율: (’00) 1.27% → (’10) 4.19
일부에서는 이장, 부녀회장 등 마을의 대표 역할을 수행 중
자녀를 통해 가문을 잇는데 관심이 높은 농촌 사회에 2세 출산을 통해 가족의 구심점을 제공
부부가 함께 하는 농업활동은 시간 공유, 의사소통의 기회 확대로 원만한 부부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며, 소득도 증대
보수적인 농촌 지역에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신기술 문화를 받아들여 발전적인 방향으로 변화를 유도
다문화의 실천적 역할 영역과 패러다임에 따른 역할
다문화의 실천적 역할 영역과 패러다임에 따른 역할
역할 영역
농산업
농촌 커뮤니티
비즈니스
농촌농업 문화산업의 원동력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환경
농산업의 문화화를 위한 어메니티 자원 구축
농촌 다문화의 생활환경 개선
집단
농촌사회의 개방성 증대
농촌 공동체의 유대감 형성
다문화로 얻어지는 긍정적 효과뿐만 아니라 해결이 필요한 문제들도 함께 존재하는 것이 현실
농촌 다문화가족의 소득이 같은 지역의 국내농가에 비해 낮아 이민여성의 적응 의욕을 떨어뜨려 빈곤의 대물림이 될 우려
평균 경작면적이 0.5ha 이하로 국내 농가(2ha)에 비해 영세하며, 결혼 이전부터 영세한 경우가 많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일부에서 단일민족의식, 순혈주의 보수적인 가치관으로 인종 차별과 혼혈가족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발생
농촌의 결혼이민 여성들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원으로 사회적 인식 개선(28.7%)과 차별 해소(13.5%)를 많이 요구
결혼이민 여성 개인이 아닌 출신국가에 대한 차별도 존재
새터민·조선족·미국·일본 출신보다 중국·동남아시아 출신 이민여성에게 거리감을 더 크게 느낌
지역사회의 태도5)
사회적 지원 요구
출신 국가별 사회적 거리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현실에 결혼이민여성이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경우도 존재
배우자와 연령 학력 차이로 현실과 미래에 대한 인식 차이가 존재
다문화 가족의 자녀들을 한국 사회의 미래를 담당할 일원으로 인식하고 충실하게 기르는 교육 시스템이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