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밥상 바로보기 - 농산물 6대 위해요소 -

  • 작성자윤종철 등(jcyu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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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과 식()이 분리되고 농산물 수요처가 가정식부터 가공식품, 외식 등으로 확장되며 농산물 안전성의 문제가 점차 심화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농산물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주요 위해요소로 다음의 여섯 가지를 꼽을 수 있다.
식중독균: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하며, 예방을 위해 우수농산관리제도 대상품목 확대와 첨단 기술을 이용한 안전성 확보 등이 이루어지고 있.
곰팡이 독소: 특정 곰팡이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의 총칭으로, 열을 가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으므로 곰팡이 발생 예방이 최선이다.
농약: 철저한 안전성 시험을 거쳐 개발되므로 우려와 달리 안전하며, 관련 사고는 대부분 부주의 또는 잘못된 사용으로 발생한다. 기준치 이상의 농약이 잔류된 농산물은 유통 자체가 금지된다.
중금속: 수입 농산물 증가에 따라 주목해야 할 위해요소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허용기준을 강화하는 추세이며, 오염된 생태계의 중금속 제거 연구가 추진 중에 있다.
방사능: 현재 기술적으로 안전하나, 천재지변으로 인한 위험성은 항상 존재하며, 우리나라는 오염 농산물 수입규제와 국산 농산물의 방사능 오염측정망을 운영 중이다.
식품 이물 : 멜라민 파동 등 가공, 유통 과정에서 문제되는데, 우리의 경우 GAP 지정 등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우리나라는 1982년 식품위생법 제정을 계기로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가 시행되었으며,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원산지표시제도,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 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HACCP) 등이 운영 중이다.

이제 (1) 소비자 안심이 진정한 경쟁력이라는 전제 하에 시장 개방 속에 우리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위해 (2) 안전성 확보 기술 개발에 힘을 써야 하며, 농산물 수출을 위해 (3) 대상국별 안전기준 정보를 입수하여 대응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4) 종합적인 농산물 안전망을 구축하여 생산부터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차

요약
Ⅰ. 농산물 안전의 약사...............................1
Ⅱ. 농산물 위해요소 풀어보기......................3
Ⅲ. 우리나라의 농산물 안전 관리.................12
Ⅳ. 시사점...............................................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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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6대 위해요소안전한 밥상 바로보기2012. 3. 7.

농(農)과 식(食)이 분리되고 농산물 수요처가 가정식에서부터 가공식품, 외식 등으로 확장되며 농산물 안전성의 문제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농산물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6대 위해요소로는 식중독균, 곰팡이 독소, 농약, 중금속, 방사능, 식품 이물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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