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환경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 잡초 또는 종자에서 자낭포자나 균사로 겨울을 지나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자낭포자나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1차 전염원이 된다.
잎이나 줄기의 침입은 기공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벼알이나 이삭은 표피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발병은 잎이 성숙할 때 시작되는데 비가 내릴 때나 습도가 높은 시기에 발병이 증가하며,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면 발병이 심해진다.
병원균의 침입 적온은 24~26℃이고, 분생포자의 비산은 주로 야간에 많이 이루어진다.
포장에서 갈색잎마름병의 발생은 품종간 차이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일반계(자포니카형) 품종이 통일계(인디카형) 품종이나 통일계 X 일반계 품종들 보다 저항성이며, 밭벼(陸稻논)보다는 논벼(水稻)가 저항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