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연구현장 체험을 위해 모인
대관령 지역의 50여 명 초등학생들

간단한 이론 강의 듣고

실험 가운 입으면

나도 한우 박사!
실험실로 레고!

현장음> 요렇게 요렇게 해보면, 이 안에서 조그맣게 DNA가 보일거에요.

자막>

한우의 DNA를 관찰하고
피펫을 잡고 직접 DNA 추출도 해봅니다.

정자와 난자는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는 시간~
궁금하다면 집중

난소에서 주사기를 이용해 난자를 추출하고
현미경에 올려 관찰하는 아이들

얼었던 정액을 녹인 뒤 현미경에 올리면

현장음> 안 움직이는 애들은 죽어있는 애들이에요.
살아있는 애들이 난자와 만나서 애기가 생기게 되는 거에요.

인터뷰> 양승찬 횡계초 6학년

오늘 여러 가지 과학체험을 해봤는데, 그 중에서 난소에서 난자를 뽑아서
현미경으로 관찰할 때 제가 난자를 찾아서 관찰하니깐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인터뷰> 안소이 횡계초 6학년

만약에 연구원이 꿈인 동생들이 해보면 좀 더 그 꿈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서 한 번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인터뷰> 한만희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장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꿈과 도전을 키워가지고서 국가의 큰 자산으로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계기로 이번 체험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미래과학자를 꿈꾸는 우리 어린이들이

동물생명의 신비 체험을 통해
꿈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