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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단기비육 프로그램

사육 기간 줄이고, 맛과 육량은 그대로 한우 비육 기간 단축 기술 개발

  • 국립축산과학원
  • 2018 년
  • 1,456
시나리오

Title> 사육 기간 줄이고, 맛과 육량은 그대로
한우 비육 기간 단축 기술 개발




INT> 이현정 농업연구관

1990년대부터 한우 산업계에서는

미국과 호주에서 수입되는 소고기와 품질차별화를 하기 위해서

마블링을 지속적으로 높여왔고 비육기간이 32개월까지 늘어났습니다.

한우는 마블링을 위해서 수입 곡물 위주로 장기간 비육하기 때문에, 사료비와 생산비가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장기 비육함에 따라서 한우 고기 내에 지방함량이 많은 C등급 출현이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로는 비육기간이 늘어남에 따라서 생산비가 증가되어 한우산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우의 품질은 높아졌지만
사육기간과 사료비 증가




낮아져만 가는 소고기 자급률을 지키고
한우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연구




INT> 이현정 농업연구관

새로 개발한 기술은 사육단계마다 단백질과 에너지 함량을 조절하여 사육기간을 31개월에서 28개월로 단축시킬 수 있었습니다.

기존에 비육기간이 짧으면 고기 맛이 싱거워진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전자 혀와 맛 관련 물질 분석, 전문가들의 관능평가에서 28개월 한우와 31개월 한우의 맛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양소 정밀 조절로 출하 3개월 단축
마리당 생산비 23만 원 절감




지난 8월 사료회사와 생산자 단체에 기술이전을 했고
10월 중으로 TMR 자가 배합 농가에 보급할 예정




INT> 이현정 농업연구관

앞으로도 한우고기 품질을 높이고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서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민족과 5000년을 함께 한 한우
우리의 귀중한 자원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