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작형

  유럽에서의 단고추는 대체로 반촉성재배작형으로 10월 하순에 파종하여 12월 하순에 정식하며, 1월 상순부터 수확하기 시작하여 11월까지 생산하고 있음

  일본에서는 8월에 파종하여 11∼6월 중순까지 수확하거나 10월에 파종하여 2∼7월 상순까지 수확하는 촉성작형, 11∼12월에 파종하여 4∼7월까지 수확 하는 반촉성작형, 12∼2월에 파종하여 5∼11월에 수확하는 조숙작형 및 5∼6 월에 파종하여 8∼12월까지 수확하는 억제작형이 분화되어 있음

  우리나라의 단고추 재배작형은 8월에 파종하여 12∼7월에 수확하는 촉성작형 이 대부분임

  평난지작형에는 촉성재배, 반촉성재배, 조숙재배, 고랭지재배, 억제재배로 나눌 수 있는데 각각 파종기, 정식기, 수확기와 재배지역을 보면 다음(표)과 같다.


단고추의 고랭지 비가림재배 전경


< 표 > 단고추의 재배작형

작 형
파종기
정식기
수확기
재배지역
촉성재배
8월 중∼하
10월 상∼중
11월 상∼6월 하
진양, 북제주, 남제주
반촉성재배
12월 상
2월 중∼3월 하
4월 중∼7월 하
용인, 광양, 함양, 창녕
조숙재배
1월 상∼2월 중
4월 상∼5월 상
4월 하∼10월 하
안양
고랭지재배
2월 하∼4월 상
5월상∼6월 중
6월 하∼10월 상
평창, 인제, 삼척
억제재배
7월 중
9월 중
10월 중∼2월
광산, 제주시


촉성재배

  8월에 파종하여 10월에 정식해서 11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수확하는 재배형으로 우리나라는 제주도와 진양에서 일부 이루어지고 있다. 품종선택시 저온에도 잘 자라는 것을 택하며, 야간의 온도가 15℃이하로 너무 낮지 않게 관리한다.


반촉성재배

  12월에 씨를 뿌려 약 2개월간 육묘한 후 정식하는 재배형으로 초기에 저온에 의한 變形果의 증가에 유의한다. 小果로서 밀식재배용 품종이 좋은데 에이스가 해당된다.


조숙재배

  단고추는 정식할 때 지온이 17∼18℃가 되어야 하므로 남부에서는 4월 하순, 중부는 5월 상순에 정식을 하는데 터널을 약 10일 정도 씌워서 기온이 최저 15℃정도 될 때 벗겨서 관리한다.


  고랭지재배

  단고추 고온기 재배시에 의한 가장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병을 회피할 수 있는 곳이 해발 600m이상의 고랭지로 평창, 인제, 삼척, 태백 등에서 재배되는 작형으로 평창과 인제에서는 2월 중∼3월 상순에 파종하는데 삼척과 태백은 4월 상∼중순에 파종하여 일정기간 육묘 후 5∼6월에 정식한다.


   고랭지에서는 정식기가 빠를수록 초장, 분지수 등의 경영생육량이 많아 5월 15일 정식구가 상품수량 이 4,269kg/10a로 6월 15일 정식구 2,957kg/10a에 비해 44%증수된다.

                 

< 표 > 고랭지 단고추의 비가림재배시 정식기에 따른 과실특성 (′91, 고령지농업시험장)
정식기
첫 개 화
소요일수
착과수
(개/주)
수확과수
(개/주)
평균과중
(g/개)
상품수량
(kg/10a)
수량지수
5월 15일
92
77.5
46.0
49.5
4,269
144
5월 30일
89
71.1
45.5
48.7
4,155
143
6월 15일
87
40.8
35.6
44.3
2,957
100
6월 30일
85
45.0
29.0
46.7
2,539
86
7월 15일
79
39.6
18.9
46.1
1,634
55


억제재배

  8∼9월에 파종하여 1월에 수확하는 재배형으로 남부해안 지역과 제주에서 많이 이루어지는 작형이다. 엄동기의 온도관리가 가장 중요한 재배요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