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 열려

  • 등록일 2019-01-21

제6기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 열려
- 농업마이스터를 향한 350명의 도전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21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전남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인을 양성하는‘제6기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학장 이기웅)’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16개 품목 과정 350명의 입학생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성치남 순천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김성일 농업기술원장, 이기웅 학장, 5개 캠퍼스장 및 주임교수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에 설립하여 최신 고급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추고, 이를 전수할 수 있는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화품목 중심으로 영농현장에서 실습위주의 맞춤형 기술․경영교육 운영으로 내실을 다지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전남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6기 입학생은 2020년까지 2년 동안 순천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5개 캠퍼스에서 참다래, 토마토, 한우 등 16개 품목의 전문 기술교육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 1,243명이 교육생이 졸업했으며, 그중에서 21명이 농업마이스터 자격을 취득해서 품목의 명장이자 지역의 리더로서 전남농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축사에서“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남 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힘의 원천이 되어 주고 있다”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전문농업경영인으로 농업인의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농업교육과 정현철 주무관 061-330-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