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아로니아 발효소스 실용화의 길, 찾아가는 특허기술 설명회 개최

  • 등록일 2018-10-11

- 단양군농기센터와 협업, 요식업체 대상 아로니아 소스 활용도 평가 -

아로니아 발효소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아로니아 발효소스의 현장 실용화를 위해, 1010일 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향토음식연구회와 요식업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특허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로니아는 현재 전국적으로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는 작물로, 충북내에서는 단양과 영동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 과실에 존재하는 다량의 탄닌으로 생과로 섭취하기 보다는 즙 등의 가공품으로 소비되고 있다.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충북농기원에서는 아로니아 잼, 주스, 식초, 분말식초 및 곤약젤리 등을 개발하여 제품화에 성공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아로니아 즙에 김치유산균을 넣어 제조하는 아로니아 발효액을 이용한 소스 2종류에 대한 특징을 설명하고, 고기 등에 찍어먹거나 야채 등 드레싱소스로 먹는 방법을 설명한 뒤 기호도(선호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같은 찾아가는 특허기술설명회는 아로니아 소비 창출을 위해 최종 제품에 실제 소비 주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상품화하고자 도 농업기술원이 아로니아가공업체, 단양군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엄현주 박사는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이 원하는 기술개발과 실용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문의] 충북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엄현주 043-220-5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