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충북이 전국 최고 수준

  • 등록일 2018-09-20

농촌교육농장 경진에서 보은 가람뫼농장대상, ‘산모랭이풀내음농장우수상 수상

농촌교육농장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지난 19일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18년도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보은가람뫼농장(행복한 닭의 비밀)’이 대상을, 보은산모랭이풀내음농장(즐거운 농촌놀이터)’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농장은 농촌진흥청 및 지자체에서 육성된 농촌교육농장 및 품질 인증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3점이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자유학년제 시행에 따른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우수 농촌교육농장을 선발하는데 큰 의미를 담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2008년도부터 현재까지 국·도비 사업으로 77개소의 농장을 육성하여 도시민 및 학생들에게 도시와 교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농업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 개발, 체험장 관리에 노력하였다. 또한 2013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또한 18농가 획득하여 교과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등 우수한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충북도의 농촌체험분야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설지숙 농촌지도사는앞으로도 단순한 농촌체험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과정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설지숙 043-220-5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