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특허,“와인 부산물”과“쌀가루”의 만남

  • 등록일 2018-10-22

-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와인 부산물 이용 쌀쿠키 특허 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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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와인 부산물이 첨가된
쌀쿠키 제조용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지난 10월 1일 출원하였다고 밝혔다.

와인 부산물은 와인 제조과정에서 폐기되는 압착물과 앙금으로 원료 포도의 40%정도이다.
그동안 포도 과육, 껍질, 씨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기능성 성분들이 이용되지 못한 채 버려져 왔다.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쿠키 제조에 와인 부산물과 쌀가루를 이용하였다.


와인의 유용 성분을 섭취하고 쌀가루의 쫀득한 식감을 통해 쌀 소비 촉진과 와인 산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술을 개발하였다.

또한 기존의 밀가루를 이용한 쿠키보다 쉽게 부스러지지 않아 우수한 식감을 가지고 있고 저장성과 총폴리페놀

함량, 항산화성이 향상되었다.

와인연구소 박정미 박사는“농가 와이너리에서 가족 단위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와인 부산물 이용
쌀쿠키 제조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며,“와인 홍보 및 시식회 등에 이용하여
한국 와인의 인지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기술이 적용된 아로니아 와인 제조 방법 등 다양한 특허 기술을 소개하는
와인 특허 기술 설명회가 10월 23일(화) 오전 10시부터 와인연구소 미래와인관에서 개최된다.

이 설명회에서는 제품 전시 및 시식, 기술 상담과 기술이전 희망신청서를 받는다.

[문의]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박정미 043-220-5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