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7개소 획득

  • 등록일 2018-11-12

전북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7개소 획득
- 품질인증 받은 농촌교육농장 안심하고 오세요 -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전북 7개 농장이 취득했다고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이란 농업 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농장을 말한다. 먹고, 잡고, 수확하는 일회성 행사 중심의 체험농장과는 다르게 2회 이상 다회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68농장의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하여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교육기회 제공 및 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나가고 있으며 2013년부터 실시한 품질인증은 23농장이 받아 더욱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품질인증 받은 농장은 군산 기쁨이네 다육농원(정창호), 군산 군산하늘딸기(정창호), 정읍 솔다움자연농원(이정호), 정읍 행복한타조농장(정일모), 김제 봉남용인농원(허연), 김제 딸기코빨강코(김미정), 완주 수문딸기(안상희) 7개소이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학교 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가를 육성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방문객을 이끌어내기 위해 매년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고 있다.

농촌자원, 교육운영자 역량,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 5대 품질요소를 심사해 우수한 농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을 선발하며, 특히 응급처치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을 필수 평가 항목으로 의무화하는 등 안전관리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이정임 과장은 “농촌교육농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내 농촌교육농장이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며 교육농장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양질의 농촌교육농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문의 : 자원경영과 농촌지도사 임수경 063-290-6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