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천안시농업인한마당 큰잔치 성황리 개최

천안시 농업인한마당큰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안종근)는 지난 11일 11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농업인 및 농업기관 관계자, 내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제10회 천안시농업인한마당 큰잔치’행사를 개최했다.『농업의 가치를 소중하게, 농촌의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이 시민의 먹을거리를 책임진다는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 해 동안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개회식에 앞서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천안시 생활개선회원들의 라인댄스, 통기타 앙상블, 시립합창단이 공연을 선보여 많은 농업인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이어진 개회식 및 시상에서는 2018 천안시 최고농업인으로 선정된 식량작물분야의 이규송 농가 등 8명이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농‧특산물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양봉 조근호 농가 등 11명은 분야별 품평회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입장면 정지섭 농촌지도자회원 등 3명이 천안시의회 의장상을 수상을 하였다. 또한 식후 퓨전국악, 가수공연 및 우리음식동호회의 음식전시 부대행사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농업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자리가 되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에는 기록적인 폭염, 가뭄, 우박 등 기상이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농촌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농업인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받아 마땅하다면서, 피 땀 흘려 일군 농산물이 제값을 받기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한발 앞선 미래농업육성으로 천안농업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1996년부터 정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됐다.

[문의]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최종윤 041-521-2963